대구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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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1층 도착장
2층 출발장

대구국제공항(한자: 大邱國際空港)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국제공항이다.

대구국제공항은 공군 소장이 지휘하는 공군 군수사령부공군 남부전투사령부와 공군 준장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주둔중인 기지이기도 하며, 대구 시민 또는 공군에서는 K-2라고도 부른다.

역사[편집]

  • 1961년 4월 : 대구-서울 노선 개항(대구공항의 첫 항공노선)
  • 1962년 12월 : 대한항공 취항
  • 1989년 10월 : 아시아나항공 취항
  • 1996년 : 대구-오사카 노선 개항. 이 노선은 대구공항의 첫 정기국제노선이다.
  • 2014년 3월 : 티웨이항공 취항 (대구-제주 노선)
  • 2014년 7월 : 제주항공 취항 (대구-제주 노선)

수요[편집]

대구국제공항은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국제공항이라는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비하여 수요는 낮은 편이며, 매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 먼저, 대구는 인구는 많지만 철도교통과 도로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항공교통에 대한 수요가 낮다. 그나마 유지되던 대구-김포 노선은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수요가 급감하여 2007년을 기해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육상교통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제주행 노선과 인천 경유노선이 활발하게 운항되고 있다. 국제선은 영남권 거점공항 역할을 하는 김해국제공항에 밀려 이용도가 떨어진다. 대구시민 입장에서도 동대구 역 앞 터미널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면 1시간 20분 만에 김해공항까지 가는 마당에, 굳이 노선이 빈약한 대구국제공항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

2014년에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의 저가항공사가 취항하면서 이용객수가 늘고 있다. 그동안 대형항공사가 운항하기에는 수요가 부족했던 국제노선에 저가항공사가 도입되면서 국제노선이 다변화되고 있다. 2015년 기준 대구공항 이용객수는 200만여 명으로, 2013년에 비하여 2배 가까이 늘었다.

연도별 이용객수[편집]

연도별 이용객수
연도 이용객수 비고
1997 2,173,183
1998 1,799,531 IMF 사태
1999 2,086,436
2000 2,241,310
2001 2,214,613
2002 2,274,901
2003 2,228,550
2004 1,567,678 경부고속철도 개통(2004년 4월 1일)
2005 1,236,446
2006 1,194,150
2007 1,177,490
2008 1,079,011
2009 1,026,203
2010 1,148,953
2011 1,178,212
2012 1,110,290
2013 1,084,585
2014 1,537,328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취항
2015 2,027,626
출처: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