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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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로고

롯데리아(영어: Lotteria)는 모기업을 롯데로 하는, 국내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 음식점이다. 1972년 9월 일본 도쿄 니혼바시에 첫 점포를 개장하였다. 한국에는 1979년 10월 서울 소곡동 롯데백화점에 첫 점포를 개장하였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점포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장은 한국에 있다. 한국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수는 1100여 개로서 맥도날드 매장수의 4배에 달한다. 뭔가 쪽수로 밀어붙인다는 느낌이 강한데, 실제로 도시 외곽지역 주민들은 주변에 맥도날드는 없고 롯데리아만 있어서 할 수 없이 롯데리아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특유의 깔끔한 맛과 독자적인 메뉴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점은 롯데리아의 강점으로 꼽힌다. 한우불고기버거 등 다소 고가의 명품버거가 메뉴에 있는 등, 맥도날드에 비해 고급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여성 고객들에게는 롯데리아 쪽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양)가 떨어지고 맛도 타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리뷰를 보면 롯데리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경우는 드물며, 일부 햄버거 매니아들은 기피 대상 1호로 롯데리아를 손꼽기도 한다.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홈서비스)와 런치타임(11시~2시)을 도입하며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홈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8,000원 어치 이상을 주문해야 하며, 배달 가능 시간은 매장에 따라 24시간 배달 또는 오전10시~오후10시로 다르다. 매장에 따라 홈서비스를 실시하지 않는 곳도 있다.

롯데리아 마스코트는 이래저래 존재감이 적다. 마스코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맥도날드의 카리스마적 존재인 로날드 맥도날드나, KFC 매장마다 붙어 서 있는 할랜드 샌더스에 비교하면 영 그렇다.

이용법 (꿀팁)[편집]

꿀팁 : 주변에 맥도날드가 있다면 맥도날드로 가자. 솔직히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보다 더 저렴하고, 더 푸짐하고, 더 맛있다(맛은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근처에 맥도날드가 없다면? 눈물을 머금으며 아래 내용을 읽어보자.

  1. 롯데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데리버거이다. 무난한 가격으로 무난한 맛의 버거를 먹고 싶다면 이쪽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많이 팔리는 버거인 만큼 미리 많이 만들어서 쌓아놓고 파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버거들은 타이밍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2.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오징어버거를, 치즈맛의 유럽풍 버거를 원하면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를, 두툼한 고기를 좋아한다면 랏츠버거를 추천한다. 이 버거들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므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3. 감자튀김에 소금을 뺄 수도 있다. 짠 맛이 싫거나 나트륨 섭취량 조절중이라면 추천된다.
  4. 탄산음료는 대개 1번 정도 리필해 준다. 그런데 이 규정은 조금 느슨해서, 아르바이트생 마음대로 2-3번 이상 리필해 줄 수도 있다. 매장 정책에 따라서 리필이 완전히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5. 롯데리아에서는 펩시콜라를 제공한다.
  6. 11시부터 2시까지는 런치타임 할인이 적용된다.
  7. 2014년부터는 착한메뉴가 생기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햄버거 3종(미트포테이토버거, 오징어버거, 포크커틀렛버거)이 각 2,000원[1], 사이드메뉴 3종(선데 아이스크림, 오니언링, 콘샐러드)이 각 1,500원, 음료수 3종(아이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라/사이다)이 각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24시간 이용가능하다.

주요 메뉴[편집]

햄버거[편집]

사진[2] 설명 가격 칼로리
한우불고기버거.jpg 한우불고기 버거
불고기버거와 비슷하지만 한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불고기버거 2배에 가까운 값을 받고 있다. 물론 양도 꽤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5700원 641Kcal
빅불.jpg 원조빅불
기존의 불고기버거에서 고기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한 버거. 나름 불고기버거의 중량을 늘린 업그레이드 버전이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탓에 가성비는 떨어진다.
5000원 573Kcal
유러치.jpg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롯데리아 강추메뉴. 프리코치즈패티와 올리브의 맛이 진정한 유럽의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올리브가 맛있어♡ 파프리카 토핑도 역시 잘 어울린다.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어서 햄버거로 입호강하고 싶을 때 좋은 메뉴이다. 다만 칼로리가 살인적으로 높다.
4900원 647Kcal
와일드쉬림프버거.jpg 와일드 쉬림프 버거
기존의 새우버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 명태버거라는 오명이 있는 기존의 새우버거와 달리 패티에 통새우를 넣어 새우가 씹히는 맛이 찰지게 느껴진다. 파프리카도 추가되고 패티 크기 자체도 다소 커졌으나 기존 새우버거의 1.5배에 달하는 가격 탓에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이다.
4700원 529Kcal
랏츠버거.jpg 랏츠버거
두툼한 고기 패티로 승부하는 버거. 양파+화이트소스가 고기의 맛을 돋우어 준다. 하지만 고기패티 외에는 든 게 없어서 가성비는 역시 떨어진다.
4700원 515Kcal
핫크리스피버거.jpg 핫크리스피버거
닭가슴살 튀김을 패티로 사용하고 그 위에 토마토와 양상추를 올린 버거. 매콤한 맛이 식감을 당긴다. 패티의 품질도 좋은 편이다.
4500원 503Kcal
불갈비버거.jpg 불갈비버거
불고기버거와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진 버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갈비의 맛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 길쭉한 모양이 특징적이다.
3700원 462Kcal
야채라이스버거.jpg 야채라이스불고기
롯데리아에서 한때 주력상품으로 내걸었다가 메뉴에서 점차 사라진 라이스버거의 명맥을 잇는 버거. 불고기버거에서 빵이 밥으로 바뀐 형태이다. 하지만 기존 불고기버거보다 크기는 오히려 작아졌기 때문에 가성비는 떨어진다. 참고로 라이스 버거가 메뉴에서 사라진 이유 중 하나는 제조방법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 매장이 바빠서 주문이 밀릴 때에는 시켜먹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울 것이다.
4200원 444Kcal
불고기버거.jpg 불고기버거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여 만들어진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이다. 맥도날드에도 같은 이름의 버거가 있으나 원조는 롯데리아이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맛으로서, 불고기버거 만큼은 맥도날드보다 롯데리아가 맛있다는 평이 많다.
3400원 390Kcal
강정버거.jpg 강정버거
2015년 등장한 신제품으로서, 닭가슴살에 달콤한 강정소스를 끼얹은 버거이다. 달짝지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광고 모델은 차승원인데, 쟁반에 깔리는 종이에 케찹이나 소스를 발라 꾸미는 강정아트가 2015년 4월부터 유행하고 있다. 시초는 EXCF회원 노린재이다.
3700원 662Kcal
리치버거.jpg 리치버거
리얼치킨버거. 바삭바삭한 치킨 패티를 사용하여 제법 치킨 같은 느낌을 낸다. 구성으로 볼 때 맘스터치의 싸이버거와 비슷하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리치버거가 오히려 200원 더 비싸다(단품기준). 따라서 이거 먹을 바에는 맘스터치를 가는 편이 더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맘스터치가 근처에 없다면 눈물을 머금고 리치버거를 먹자.
3400원 463Kcal
새우버거.jpg 새우버거
롯데리아의 스테디샐러로서, 불고기버거와 함께 값싸고 무난한 맛의 버거로 손꼽힌다. 하지만 패티 중 새우의 비중이 워낙 적어 명태버거라는 별명도 있으며,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는 농담까지 나돌고 있다.
3400원 421Kcal
롯치즈버거.jpg 치즈버거
그냥 기본적인 버거로서, 싼 맛에 먹는 버거이다. 그래도 정말 치즈밖에 없는 맥도날드 치즈버거와는 달리, 양상추는 들어간다.
2500원 358Kcal
데리버거.jpg 데리버거
편의점 버거를 연상시키는, 데리야끼 소스로 맛을 낸 기본버거. 가끔씩 1000원 행사 같은걸 벌이기도 한다.
2500원 343Kcal
롯햄버거.jpg 햄버거
롯데리아의 히든메뉴. 얇은 고기패티와 케챱을 뿌린 피클, 다진 양파가 버거의 전부이다. 버거가 상당히 부실하여, 아무리 싸다지만 이건 좀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차라리 돈을 좀 더 보태서 치즈버거나 데리버거를 먹든지, 아님 그냥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도록 하자.
1300원 250Kcal

착한메뉴[편집]

롯데리아=최악의 가성비라는 오명을 씻고자 2014년 롯데리아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착한가격의 착한메뉴이다. 24시간 판매한다.

사진 설명 가격 칼로리
미트포테이토버거.jpg 미트포테이토버거
두툼한 해쉬브라운과 얇은 고기패티를 넣은 버거. 겉모습이 나름 튼실하고 맛도 무난하게 괜찮다. 가성비 최고.
2000원 472Kcal
포크커틀렛버거.jpg 포크커틀렛버거
일명 돈까스버거. 실제로 돈까스버거라고 주문해도 알아듣는다. 소스와 향신료에서 나오는 특유의 풍미가 있다. 착한메뉴 중에서 가장 무난한 메뉴이나 고기가 싸구려인지 약간 질기다는 평도 있다.
2000원 429Kcal
오징어버거.jpg 오징어버거
오징어패티를 사용한 버거로서,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불고기버거보다도 훨씬 저렴하면서 양도 적지 않아서 가성비가 뛰어나다. 나름 매니아층도 있다. 하지만 강한 매운맛 때문에 어린이가 먹기에는 부적합하다.
2000원 347Kcal

사이드메뉴[편집]

사진 설명 가격 칼로리
쉑쉑치킨.jpg 쉑쉑치킨
양념감자의 치킨너겟 버전. 어니언, 치즈, 칠리 세 가지 맛이 있다.
2500원 223kcal
양념감자.jpg 양념감자
감자튀김에 양념가루를 뿌린 뒤 흔들어 먹는 것.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사이드메뉴이다. 단순한 음식이지만 짭조름한 맛이 구미를 당긴다. 어니언, 치즈, 칠리 세 가지 맛이 있다. 마구 흔든다음 개봉하면 가루가 풍기는데 상당히 기침을 유발하는 부분이다. 진폐증에 걸릴지도 모른다고 하면 과장일까
2000원 393kcal
롯치즈스틱.jpg 내추럴치즈스틱
치즈스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치즈스틱. 겨우 어른 손가락만 한 거 두 개가 2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다.
2000원 160kcal
포테이토.jpg 포테이토
그냥저냥 무난한 맛의 감자튀김.
1500원 292kcal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햄버거 단품기준이다. 애초에 착한메뉴는 세트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2. ^ 롯데리아의 특성상 사진에 비해 실제 버거의 내용이 아주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