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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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대적점.

목성(영어: Jupiter)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으로 다섯 번째에 있는 행성으로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다. 목성형 행성으로서 태양 질량의 1/1000,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의 질량을 모두 합친 것의 2.5배에 해당하는 질량을 가진다. 목성은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더불어 목성형 행성으로 구분된다. 지구에서 보았을 때의 겉보기 등급은 최대 -2.94에 이를 정도로 밝다. 즉, 목성은 밤하늘에서 , 금성을 제외하면 가장 밝게 빛나며 화성과는 비슷한 최대 밝기를 가진다.

목성은 기본적으로 수소헬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량비로는 대략 수소:헬륨=3:1 비율로 구성된다. 목성은 보다 무거운 원소들로 구성된 고체 핵을 가질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다른 목성형 행성과 마찬가지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단단한 표면이 존재하지 않는다. 목성의 빠른 자전속도는 목성의 모양을 적도 부분이 부푼 타원 모양으로 만들었다. 다른 행성들도 어느 정도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목성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해 겉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타원 모양으로 보인다. 목성은 겉으로 보기에 가로 줄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목성 대기에서 위도에 따라 난기류와 폭풍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성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풍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대적점이라고 부르는 것으로서, 이 폭풍은 17세기에 망원경으로 관찰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다. 목성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67개 이상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목성의 위성 중 가장 큰 가니메데수성보다도 더 크다.

파이오니어, 보이저, 갈릴레오 등의 탐사선들은 목성을 방문하거나 근접 비행하여 목성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어냈다. 현재 천문학자들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의 탐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는 유로파에 얼음으로 덮인 액체 상태의 바다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알고 계셨나요?[편집]

  • 목성의 내부에는 고체 상태의 수소와 암석으로 구성된 핵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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