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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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개그를 구사하는 양준혁(44세)

아저씨 개그말장난 같은 하이개그나 음담패설을 일컫는다. 말장난이 아저씨 개그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중장년층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머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젊은 층은 공격적이고 사회적으로 아슬아슬한 개그를 좋아하나 중장년층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1] 사실 하이개그도 맥락에 따라 잘 친다면 충분히 먹히나 문제는 예열 과정 없이 튀어나오기에 문제가 된다. 펀치라인 정도로 활용하면 유용하다고 전해진다.

현실에서[편집]

하이개그는 주로 나이 지긋한 부장급이 회사에서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회식때 습격해오나 화장실, 흡연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아저씨 개그는 대다수의 회사원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곤 하나 간혹 아저씨 개그가 취향은 사람은 별 문제 없이 넘길 수 있다고 한다. 간혹 음담패설을 치다가 체포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0대가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아저씨개그가 먹히는 연령대가 된다. 레크리에이션을 할 때도 이 때를 경계로 강사가 아저씨개그를 시작한다. 그 이하의 연령대인 경우 아저씨 개그는 찾아보기 어렵다.

인터넷에서[편집]

예시

주로 등산카페 아재 개그, '회원님 유머에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등으로 표현된다. 특히 다음 카페블로그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으며 특유의 양식도 존재한다. 보통 html을 활용하여 글에 외각선을 씌우고 글의 앞과 뒤, 중간중간에 애니메이션 움짤 같은 걸 집어넣고 글자색을 현란하게 바꾸는 것이 일반적이다. 좀 더 html을 배운 사람이라면 마우스포인터를 변경하거나 슬라이드를 집어넣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웹사이트 디자인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하이개그와 음담패설 양쪽 모두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