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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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역 역사 김천구미역 승강장
로마자 역명	Gimcheon(Gumi)
한자 역명	金泉(龜尾)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정차하는 열차	KTX · SRT
운영
노선	경부고속선
개역일	2010년 11월 1일

“ 김천과 구미 사이에 있는 KTX 정차역 ”

김천(구미)역(한자: 金泉(龜尾)驛)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있는 경부고속선의 고속철도역이다.

역사

애초 경부고속선 건설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지역주민의 요구로 추가되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함께 개역(2010년 11월)하였다.

역명을 놓고 김천시와 구미시 사이의 갈등이 있었다. 김천시에서는 역이 행정구역상 김천시에 있어서 역 명으로 김천역을 희망하였다. 하지만 구미시 측에서는 김천의 인구는 15만 명인 데 비해 구미 인구는 40만 명에 달하므로 오히려 구미시민이 더 많이 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김천구미역을 역 명으로 주장하였다. 결국, 이 두 주장을 적당히 상충하는 과정에서 김천(구미)역이라는 희한한 역 명이 채택되었다.

현황

이용객 수 실적은 적은 편이다. 핌피(지역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고 욕먹는 오송역보다도 이용객 수가 적으니 말 다 한 셈이다. 김천과 구미의 인구를 합하면 50만 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용객이 저조한 것은 잘못된 역 위치선정 탓이다.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시내까지는 자가용으로 15분, 구미 시내까지는 30분이나 걸리는 등 김천과 구미 어느 쪽에서도 가깝지 않으면서도 인구가 더 많은 구미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김천(구미)역에서 택시를 타고 구미 시내까지 가면 시계 외 할증이 붙기 때문에 택시요금이 25,000원에 이른다.

역 앞쪽으로 김천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있어서 그래도 앞으로는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승강장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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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승강장 번호	노선	열차	방면
1	경부고속선	KTX · SRT	동대구·경주·부산 방면
2	경부고속선	KTX · SRT	대전·서울·수서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