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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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데이는 그린소주의 마케팅 전략으로 시작되었다.

그린데이(영어: Green day, 8월 14일)는 연인들이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날이다. 숲 속에서 과연 산림욕만 할까… 그린데이는 다른 14일 기념일들과 달리 뭔가를 선물하거나 을 쓰는 날이 아니므로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는 무관해 보이다. 그러나, 사실 처음엔 그린데이도 다른 14일 기념일처럼 기업의 상업주의적 전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94년 당시 두산주류에서 그린소주를 내놓았는데, 당시 대부분의 소주가 투명한 유리에 담겨 판매된 것과 달리 그린소주는 녹색 유리병에 담겨 판매되었다. 그래서 그린소주의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그린데이"를 지정해 "솔로들끼리 모여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미친듯이 그린소주를 먹는 날"로 만들었다. 그린소주는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1990년대 큰 히트를 쳤고, 다른 주류업체에서도 이를 모방해 대한민국의 소주병은 모두 녹색이 되었다. 그 이후에 "커플이 산림욕을 즐기는 날" 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지금의 그린데이가 되었다.

8월 14일을 뮤직데이라고도 하는데, 1990년대 "커플이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을 추는 날" 로 시작했다. 지금은 노래와 관련된 선물(음반 CD 등)을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듣는 날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