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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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역.jpg
로마자 역명 Banseong
한자 역명 班城
소재지 태극기.png 경상남도 진주시
정차하는 열차 무궁화
운영 코레일 로고.png
노선 경전선
승강장 구조 1면 2선
개역일 1925년 6월 15일

반성역(한자: 班城驛)은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에 있는 경전선상의 철도역이다. 진주 동부권의 중심역이다. 무궁화호만 정차한다.

1925년 개역 당시에는 일반성면의 중심지에 있었으며, 일반성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2012년에 경전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역사가 현재의 위치(구 역사에서 1.7km 서쪽으로 떨어진 곳)로 이전하였다. 그와 동시에 반성역 전후에 있던 숱한 간이역들(원북역, 평촌역, 진주수목원역, 진성역, 갈촌역, 남문산역, 개양역) 등이 한꺼번에 폐역되는 바람에 반성역은 단숨에 진주 동부권(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진성면)의 중심역으로 등극하였다. 특히 진주수목원역을 이용하여 경남수목원을 가던 승객 수요를 흡수하면서 이용객은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다.

역은 1층 대합실 2층 승강장의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 이 역의 특징은 붉은색으로 칠해진 정체불명의 구조물이다. 역명판 주위에 포인트를 주겠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논밭이 펼쳐진 주변의 경관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승강장과 함께 보면 반성역의 ㅂ자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