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소스(영어: sauce)는 요리를 할 때 음식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액체 형태의 혼합물이다. 소스는 그 자체로 음식이 되지는 않지만, 다른 음식에 첨가되어 음식의 맛, 질감, 빛깔 등을 더해준다. 소스는 전 세계 모든 요리에서 필수적인 요소로서, 어떤 소스를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요리의 스타일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간장(쇼유), 미소(된장), 미림 소스를 베이스로 요리를 만들면 일본 요리 느낌이 나며, 토마토 소스, 올리브 오일, 바질 소스를 주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면 이탈리아 요리 느낌이 난다.
오늘날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혼합 소스들이 새롭게 개발 및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파게티 소스 하나면 번거롭게 소스를 만드는 과정 없이 삶은 면에 소스를 붓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스파게티를 완성할 수 있다. 강렬한 매운 맛이 필요할 때는 삼양식품에서 만든 불닭 소스를 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매운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한국 요리[편집]
한국 요리에서는 전통적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장류, 즉 발효 소스가 요리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메주를 소금물에 발효시켜 만들어진 액체 성분은 간장이 되고, 가라앉은 고체 성분은 된장이 된다. 간장과 된장은 콩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단백질이 풍부하여 탄수화물 위주의 한식에 중요한 영양소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 고추장은 된장, 간장에 비해 한식에 비교적 늦게 도입된 소스이다. 고추장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이후 고추가 도입된 이후에서야 등장한 소스로, 본격적으로 한식에 대중적으로 사용된 것은 18세기 이후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고추장은 K-푸드의 근간을 이루게 되어, "한국 요리는 기본적으로 맵다"는 고정관념까지 만드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국 요리에서는 장류를 요리에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여러 재료를 섞어 특정 요리에 최적화된 양념장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고추장에 식초와 설탕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초고추장이나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여기에 마늘 등의 향신료를 더한 쌈장, 간장에 고춧가루, 깨, 참기름을 넣은 양념간장이 대표적인 복합 양념장의 예시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통적인 양념에 변주를 준 다양한 소스 상품들이 개발되어 한국인의 식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고기를 먹을 때에는 참소스에 절인 양파 또는 파절임을 먹는 것이나 강렬한 매운 맛이 필요할 때 불닭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것이 그 예시이다.
여담[편집]
자취생은 구매하기 꺼려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요리를 해 먹기 위해서 필요하기는 한데, 가격은 비싸고 대량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으며, 다양한 종류를 구비해야 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소스 구매는 자취생의 요리 라이프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