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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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경쟁 === | === 극한 경쟁 === | ||
− | 밀레니얼세대는 [[386세대]]의 자녀 세대로서, 위계 질서를 강조하는 386세대의 엄격한 훈육을 받으면서 자랐다. 이는 X세대의 자녀 세대인 Z세대가 부모와 '친구같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훈육 과정에서 체벌을 받은 마지막 세대이다. 부모 세대의 경우 경제 호황기인 1980년대에 사회에 진출했는데, 이 시대는 소위 "[[대학교]]만 나오면 취업이 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밀레니얼세대는 부모 세대의 뜨거운 교육열 속에 | + | 밀레니얼세대는 [[386세대]]의 자녀 세대로서, 위계 질서를 강조하는 386세대의 엄격한 훈육을 받으면서 자랐다. 이는 X세대의 자녀 세대인 Z세대가 부모와 '친구같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훈육 과정에서 체벌을 받은 마지막 세대이다. 부모 세대의 경우 경제 호황기인 1980년대에 사회에 진출했는데, 이 시대는 소위 "[[대학교]]만 나오면 취업이 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밀레니얼세대는 부모 세대의 뜨거운 교육열 속에 대학 진학을 강요받았다. 결국 밀레니얼세대는 대학 진학률이 70~80%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가방끈이 긴 세대가 되었다. |
− |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던 2010년대 대한민국 사회는 저성장에 돌입하여, 대학 졸업자를 받아 줄만한 취업 자리는 크게 줄어 있었다. 결국 밀레니얼세대의 높은 대학진학률은 | + |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던 2010년대 대한민국 사회는 저성장에 돌입하여, 많은 대학 졸업자를 받아 줄만한 취업 자리는 크게 줄어 있었다. 결국 밀레니얼세대의 높은 대학진학률은 가장 큰 자충수가 되었다. 좋은 대학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고, 시간과 돈을 투자했으나 성과는 얻지 못하게 된 것이다. 머릿수가 많은 386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으로 밀레니얼 세대 또한 머릿수가 많은데(에코붐 세대), 이는 좋은 취업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또 다시 극한의 경쟁을 해야 함을 의미했다. |
=== 이념 보다는 공정 === | === 이념 보다는 공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