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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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세대는 새천년에 주역이 될 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랐기 때문에 '''월드컵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도 | + | 밀레니얼세대는 새천년에 주역이 될 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랐기 때문에 '''월드컵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도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세대라는 의미에서 '''Y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세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별칭으로 불려왔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아랫 세대인 Z세대(2000년대 전후생)와 함께 묶여 '''MZ세대'''로 퉁치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하나의 세대로 묶여 부르기에는 시대적 차이도 크고, 정서 면에서도 차이점이 많다. 이에 누리위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여 서술한다. |
== 특징 == | == 특징 == | ||
밀레니얼세대는 컴퓨터 세대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였다.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공통된 취미였을만큼, 컴퓨터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세대로, 아랫세대인 Z세대는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익숙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와 동시에 밀레니얼세대는 20세기를 경험한 마지막 세대로서,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 밀레니얼세대는 컴퓨터 세대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였다.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공통된 취미였을만큼, 컴퓨터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세대로, 아랫세대인 Z세대는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익숙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와 동시에 밀레니얼세대는 20세기를 경험한 마지막 세대로서,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 ||
− | 밀레니얼세대는 전반적으로 [[X세대]]와 닮았지만, 그 특징이 더 뚜렷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X세대가 가지고 있던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강화된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할 줄도 알게 되었다. | + | 밀레니얼세대는 전반적으로 [[X세대]]와 닮았지만, 그 특징이 더 뚜렷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X세대가 가지고 있던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강화된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할 줄도 알게 되었다. |
− | + |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다. 2010년대에는 [[YOLO]]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하는 등, 탕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력한 소비세대로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SNS]]를 통해서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고 비교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경험적 소비를 중시한다는 점이 다른 세대들과의 차이점이다. 즉, 이들은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라면 다소 비합리적인 가격이라도 지갑을 기꺼이 연다는 것이다. [[오마카세]], [[호캉스]], [[해외여행]] 등이 대표적인 경험적 소비의 예시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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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편, 저성장의 영향으로 수입은 이전 세대에 비해 줄어들었음에도 지출은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자산 축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이상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 |
=== 극한 경쟁 === | === 극한 경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