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4번째 줄: 4번째 줄:
  
 
== 용어 ==
 
== 용어 ==
밀레니얼세대는 새천년에 주역이 될 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랐기 때문에 '''월드컵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도 X세대의 다음 세대라는 의미에서 '''Y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세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G세대''', '''88만원 세대'''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려왔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아랫 세대인 Z세대(2000년대 전후생)와 함께 묶여 '''MZ세대'''로 퉁치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하나의 세대로 묶여 부르기에는 시대적 차이도 크고, 정서 면에서도 차이점이 많다. 이에 누리위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여 서술한다.
+
밀레니얼세대는 새천년에 주역이 될 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랐기 때문에 '''월드컵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도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세대라는 의미에서 '''Y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세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별칭으로 불려왔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아랫 세대인 Z세대(2000년대 전후생)와 함께 묶여 '''MZ세대'''로 퉁치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하나의 세대로 묶여 부르기에는 시대적 차이도 크고, 정서 면에서도 차이점이 많다. 이에 누리위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여 서술한다.  
  
 
== 특징 ==
 
== 특징 ==
 
밀레니얼세대는 컴퓨터 세대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였다.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공통된 취미였을만큼, 컴퓨터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세대로, 아랫세대인 Z세대는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익숙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와 동시에 밀레니얼세대는 20세기를 경험한 마지막 세대로서,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밀레니얼세대는 컴퓨터 세대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였다.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공통된 취미였을만큼, 컴퓨터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세대로, 아랫세대인 Z세대는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익숙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와 동시에 밀레니얼세대는 20세기를 경험한 마지막 세대로서,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밀레니얼세대는 전반적으로 [[X세대]]와 닮았지만, 그 특징이 더 뚜렷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X세대가 가지고 있던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강화된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할 줄도 알게 되었다.  
+
밀레니얼세대는 전반적으로 [[X세대]]와 닮았지만, 그 특징이 더 뚜렷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X세대가 가지고 있던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강화된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할 줄도 알게 되었다.
  
=== 90년대의 풍요와 소비세대 ===
+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다. 2010년대에는 [[YOLO]]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하는 등, 탕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력한 소비세대로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SNS]]를 통해서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고 비교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경험적 소비를 중시한다는 점이 다른 세대들과의 차이점이다. 즉, 이들은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라면 다소 비합리적인 가격이라도 지갑을 기꺼이 연다는 것이다. [[오마카세]], [[호캉스]], [[해외여행]] 등이 대표적인 경험적 소비의 예시이다.
밀레니얼세대는 90년대의 풍요 사회를 경험한 마지막 세대이다. 밀레니얼세대가 유년기를 보낸 90년대는 정치적으로 민주화가 완료되어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였으며, 경제적으로도 고성장을 하던 풍요로운 시기였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던 부모세대는 자녀세대에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경제구조는 바뀌었고, 사회 분위기는 싸늘해져 갔다. 밀레니얼세대가 아직 젊은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이 때문이다. 물질적으로 부족하기는 커녕 넘쳐나는 세상에서 자라난 밀레니얼세대는 태생적으로 근검절약, 저축과는 거리가 있다. 저성장으로 인해 수입은 이전 세대에 비해 줄어들었음에도 지출은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자산 축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이상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들은 특히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문화를 크게 발달시켰다. 2010년대에는 [[YOLO]]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하는 등, 탕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력한 소비세대로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SNS]]를 통해서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고 비교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경험적 소비를 중시한다는 점이 다른 세대들과의 차이점이다. 즉, 이들은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라면 다소 비합리적인 가격이라도 지갑을 기꺼이 연다는 것이다. [[오마카세]], [[호캉스]], [[해외여행]] 등이 대표적인 경험적 소비의 예시이다.
+
한편, 저성장의 영향으로 수입은 이전 세대에 비해 줄어들었음에도 지출은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자산 축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이상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 극한 경쟁 ===
 
=== 극한 경쟁 ===

누리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누리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