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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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소리, 파열음 === | === 된소리, 파열음 === | ||
− | 경상도 | + | 경상도 사투리에는 원래 쌍시옷 발음이 없다. 따라서 경상도 사람들은 [ㅅ]과 [ㅆ]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두 [ㅅ]으로 발음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서울말이 표준어로 널리 사용됨에 따라, 대부분의 경상도 사람들도 [ㅆ]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쌍시옷 발음을 제외한 다른 된소리 (ㄲ, ㄸ, ㅃ, ㅉ)는 오히려 더 많이 사용되어 억센 느낌을 준다. 그 외에 파열음인 ㅊ, ㅋ, ㅌ, ㅍ도 자주 사용된다. |
* 쌍시옷 | * 쌍시옷 | ||
227번째 줄: | 227번째 줄: | ||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억양이 단어나 문장 속에서도 많이 나타나며, 억양의 세기도 더 강해서 더 다이나믹하다. 표준어와 달리 의문문의 끝을 내린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다. |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억양이 단어나 문장 속에서도 많이 나타나며, 억양의 세기도 더 강해서 더 다이나믹하다. 표준어와 달리 의문문의 끝을 내린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다. | ||
− | * 밥 | + | * 밥 묵↗었나?↘ 어, 밥 묵↗었다.↘ |
* 맞다 아이↗가?→ | * 맞다 아이↗가?→ | ||
− | * 고마해↗라.↘ 마이→ | + | *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영화]] <[[친구]]> 中.) |
그 중에서 백미는 바로 이 표현이다. 예/아니요로 대답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응답으로, | 그 중에서 백미는 바로 이 표현이다. 예/아니요로 대답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응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