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왕은 고구려의 제 19대 왕이다. 391년에 고국천왕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가 죽자 18세의 나이로 곧바로 왕위에 올랐다. 광개토왕은 군사력을 키워 백제의 진사왕과 아신왕의 군대를 격파하여 그들을 굴욕시켰으며, 이 덕에 삼국의 격전지로 삼았던 한강 유역의 땅을 얻었다. 또 일본의 왜구들에게 시달림을 당했던 신라의 요청으로 이들도 몰살시켜 버렸다. 정복군주로 강하던 그의 노력으로 고구려는 당시 최고의 번영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