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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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중독(영어: Copper toxicity)은 체내에 과도한 양의 구리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중독 증상이다. 구리중독은 산성의 음식을 코팅되지 않은 구리 취사도구를 사용하여 조리하거나 구리가 과도하게 포함된 물을 마시거나 다른 환경 요인들(살충제, 살균제 등)에 의해 유발된다.

증상

급성 구리중독의 증상으로는 구토, 토혈(피를 토하는 것), 고혈압, 흑변(검은색 변), 혼수, 황달, 위장관 장애 등이 있다.

만성 구리중독의 경우에는 간과 신장이 망가진다. 포유동물들은 과도한 양의 구리를 섭취하였을 때 체내 구리의 양을 조절하고 배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동물 중에서는 면양과 송아지가 구리중독에 취약한 편이다.

치료

구리중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페니실라민을 투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중금속 킬레이트제인 디메르카프롤의 투여 또한 도움이 된다. 식초는 불용성의 구리염을 용해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제로서 추천되지 않는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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