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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세구조 == | | == 미세구조 == |
| | 뼈대근육은 [[근육바깥막]](epimysium)이라고 하는 두꺼운 [[결합 조직]]의 층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근육바깥막은 근육 조직의 양쪽에서 두꺼워져 근육 조직의 양쪽을 [[힘줄]]에 부착시킨다. 또한 근육바깥막은 다른 근육 및 [[뼈]]와의 마찰로부터 근육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근육바깥막 안쪽으로는 [[근육다발막]](perimysium)으로 싸여 있는 [[근육섬유]] 다발이 여러 개 위치하고 있다. 하나의 근육섬유 다발은 10개에서 100개 정도의 근육섬유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근육섬유들은 다시 [[근육속막]](endomysium)으로 둘러싸여 있다. | | 뼈대근육은 [[근육바깥막]](epimysium)이라고 하는 두꺼운 [[결합 조직]]의 층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근육바깥막은 근육 조직의 양쪽에서 두꺼워져 근육 조직의 양쪽을 [[힘줄]]에 부착시킨다. 또한 근육바깥막은 다른 근육 및 [[뼈]]와의 마찰로부터 근육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근육바깥막 안쪽으로는 [[근육다발막]](perimysium)으로 싸여 있는 [[근육섬유]] 다발이 여러 개 위치하고 있다. 하나의 근육섬유 다발은 10개에서 100개 정도의 근육섬유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근육섬유들은 다시 [[근육속막]](endomysium)으로 둘러싸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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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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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파일:조깅.jpg|300픽셀|섬네일|[[조깅]]은 유산소운동의 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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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근육은 크게 Type I 근육과 Type II 근육으로 구분된다. Type I 근육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마라톤 등)에 사용되고, Type II 근육은 짧은 시간에 강한 힘을 내는 운동(역기 들기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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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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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동은 [[운동기능]], [[체력]], 근육과 뼈의 힘, 관절 기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운동은 근육, [[결합조직]], 뼈, 신경 등에 영향을 주어 근육을 자극시킨다. 운동의 결과로 근육의 크기가 커질 수 있다([[근비대]]). 이는 [[보디빌딩]]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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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동은 그 종류에 따라 특정한 근육섬유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마라톤]] 같은 [[유산소운동]]은 최대 수축력 이하의 근육 운동을 장기간 하게 만든다. 유산소운동은 [[산소]]에 의존하며 Type I 근육 섬유를 사용한다. 유산소운동 과정에서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많은 양의 산소를 사용하고 젖산은 적게 생성한다. [[무산소운동]]은 최대 수축력에 준하는 강한 근육 운동을 짧은 시간 안에 하는 것이다. 무산소운동의 예로는 100m 달리기, [[역기 들기]] 등이 있다. ATP 또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산소, 단백질, 지방은 적게 사용한다. 많은 양의 젖산이 생성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없다. 많은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결합된 형태이다. 예를 들어, [[축구]]나 [[야구]] 등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모두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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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젖산]]은 근육 내의 ATP 생성을 억제시킨다. 젖산은 단순히 피로를 발생시키는 것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세포내 농도가 아주 높아지면 세포의 기능 자체를 억제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운동은 [[신혈관형성]]을 유발하여 근육의 노폐물 배출 능력과 수축 유지 능력을 증대시킨다. 근육 밖으로 배출된 젖산은 다른 조직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간에서 [[피루브산]]으로 변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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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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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근육은 호르몬 신호, 성장인자, 운동, 질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비대될 수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근육 섬유의 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대신, 운동을 하면 근육 섬유의 크기가 커지고 근육 주변의 위성세포가 늘어나 근육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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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이나 호르몬 등의 생물학적 요인 또한 근비대를 유발할 수 있다. 사춘기의 [[남성]]은 성장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근육이 비대 된다. 자연적인 근비대는 보통 10대 후반에 끝난다.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은 근비대가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 쉽게 일어나게 만드는 원인이다. 테스토스테론을 투여받으면 근비대를 증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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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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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동을 하지 않거나 굶주린 동물은 근육이 [[위축]]될 수 있다. 근위축이란 근육의 질량이 감소하는 현상으로서 근육세포의 수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적인 노화 과정이나 질병도 근위축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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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침대에서 오랫동안 요양한 환자나 우주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우주비행사처럼 근육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근위축은 우주비행에서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우주비행 경험자는 원래 근육 질량의 30%를 소실한다는 보고도 있다. 일부 동면하는 동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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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화가 진행되면 골격근육의 기능과 양은 점차적으로 감소한다. 이러한 현상(sarcopenia)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골격근육섬유의 복구를 돕는 위성세포의 점차적인 기능 부전과 성장인자의 분비 감소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일부이며 질병이 아니나 노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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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외에도 근위축을 일으키는 여러 질병들이 있다. 장기간에 걸쳐 건강을 악화시키는 [[암]]과 [[에이즈]]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심부전|울혈성 심부전]]과 일부 간질환 또한 골격근육의 위축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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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질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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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경근질환]]은 신경과 근육 사이의 연결에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병은 근육의 경직이나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뇌졸중]], [[파킨슨씨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등 대부분의 [[신경질환]]은 움직임이나 운동 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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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근육 질환의 증상은 [[근무력증]], [[경직]], [[근육간대경련]], [[근육통]] 등이 있다. 혈중 크레아틴 인산화효소(creatine kinase) 농도를 측정하거나 [[근전도]]를 검사함으로서 근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일부 경우에는 근육 [[생검]]이나 [[유전자 검사]]도 근질환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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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번역된 문서|en|Mus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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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조직]][[분류:근육계통]] | | [[분류:조직]][[분류:근육계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