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구역

대동강구역은 평양시에 속하는 19개 구역중에 한 가지이다.

역사

이곳은 원래 평양시 문수리에 속하다가, 1954년에 평양시 동구역으로 편성되었고, 나중에 평양시 선교구역, 동평양구역으로 갈라지게 되면서, 대동강구역으로 따로 생겨나게 되었다.

이곳에 북쪽으로 흐르는 대동강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는 모란봉구역을 사이에 두고 흥부다리로 지나 청년거리가 그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다. 청년거리는 20층에서 30층짜리 대형 고층 아파드가 대규모로 1980년대에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평양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pc방이 등장했는데, 이름을 "첨단기술봉사소"라고 지어놓았다.

대동강구역은 그밖에도 대동외화백화점과 문수원과 같은 편의봉사시설들이 있으며 평양친선병원, 대동강구역인민병원, 김만유병원, 평양산원과 같은 대규모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2014년에 대동강구역에서는 김정은 제1비서에 지시로 문수물놀이장이 건설되었으며 외화로 이용햐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당화관"이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