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선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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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이 14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군부’출신이 아닌 ‘민간인’출신의 대통령의 정권임을 강조하기 위해 정부 이름을 [[문민정부]]로 지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 + | [[김영삼]]이 14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군부’출신이 아닌 ‘민간인’출신의 대통령의 정권임을 강조하기 위해 정부 이름을 [[문민정부]]로 지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5년 임기동안 대한민국의 진정한 경제적, 정치적 민주화를 이룩하려 힘썼다.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12·12 쿠데타]]의 주범자인 [[전두환]]과 [[노태우]]를 구속시켰다. 남북관계를 개선시켰으며, 일본의 침략야욕에 단호하게 대처하였다. 한때 김영삼의 지지율은 90%에 이르기도 하였으나, 정권 말기에 터진 [[IMF 구제금융사태]]는 그동안의 공적들을 모두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
김대중은 선거 다음날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선거 패배를 겸허하게 인정하였다. 지난 두 번의 대통령선거([[1971년 대통령선거]],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직후 부정선거라며 길길이 날뛰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다만 일부 국민들은 [[초원복집사건]]이 벌어졌던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 관건선거로 정의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김대중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평범한 일반 시민이 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다. 김대중은 지지자들과 정치계 인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자신의 결정을 확고히 하려는 뜻에서 [[영국]]으로 떠난다. <del>그런데 다음 대선에서는 김대중이 당선되었다. 읭?</del> | 김대중은 선거 다음날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선거 패배를 겸허하게 인정하였다. 지난 두 번의 대통령선거([[1971년 대통령선거]],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직후 부정선거라며 길길이 날뛰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다만 일부 국민들은 [[초원복집사건]]이 벌어졌던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 관건선거로 정의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김대중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평범한 일반 시민이 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다. 김대중은 지지자들과 정치계 인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자신의 결정을 확고히 하려는 뜻에서 [[영국]]으로 떠난다. <del>그런데 다음 대선에서는 김대중이 당선되었다. 읭?</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