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선거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28번째 줄: | 28번째 줄: | ||
김대중 후보의 CF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수작으로 손꼽힌다. 당시 힛트곡이었던 [[DJ DOC]]의 <[[DJ DOC와 춤을]]>을 패러디한 흥겨운 CM송으로 김대중에 대한 이미지를 젊고 활기차고 친근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안정된 사회, 강력한 국가, 준비된 대통령''' 등 보수적인 멘트를 사용하여 기존의 좌익 용공주의자 이미지에서 탈피하였다. 16초쯤에 [[노무현]]의 얼굴이 갑자기 클로즈업되어 잡히는데, 이는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이 당선되는 것을 정확히 예언한 것이다(이 당시 노무현은 듣보잡 정치인이었다). | 김대중 후보의 CF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수작으로 손꼽힌다. 당시 힛트곡이었던 [[DJ DOC]]의 <[[DJ DOC와 춤을]]>을 패러디한 흥겨운 CM송으로 김대중에 대한 이미지를 젊고 활기차고 친근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안정된 사회, 강력한 국가, 준비된 대통령''' 등 보수적인 멘트를 사용하여 기존의 좌익 용공주의자 이미지에서 탈피하였다. 16초쯤에 [[노무현]]의 얼굴이 갑자기 클로즈업되어 잡히는데, 이는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이 당선되는 것을 정확히 예언한 것이다(이 당시 노무현은 듣보잡 정치인이었다). | ||
− | {{#ev:youtube| | + | {{#ev:youtube|tzjzHtp8cJU}} |
*이회창 후보의 CF | *이회창 후보의 CF | ||
211번째 줄: | 211번째 줄: | ||
| style="text-align:center;"| 31.30% | | style="text-align:center;"| 31.30% | ||
|- | |- | ||
− | ! style="text-align:center;"| [[ | + | ! style="text-align:center;"| [[대구직할시]] |
| style="text-align:center;"| 166,576 | | style="text-align:center;"| 166,576 | ||
| style="text-align:center;"| 12.53% | | style="text-align:center;"| 12.53% | ||
241번째 줄: | 241번째 줄: | ||
[[파일:15대선그래프.jpg|500픽셀|섬네일|center|15대 대선 지역별 득표수]] | [[파일:15대선그래프.jpg|500픽셀|섬네일|center|15대 대선 지역별 득표수]] | ||
− | + | 영남지역의 표가 이회창-이인제로 크게 양분되면서 이회창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50%대, 대구-경북지역에서 60~70%대의 득표율에 머물렀다. 반면, 호남지역에서는 광주에서 김대중의 득표율이 97%를 넘기는 등 만장일치급으로 김대중을 밀어주었다<del>다시는 나올 수도 없고, 나와서도 안 되는 득표율</del>. 호남지역의 인구는 영남지역 인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결집력 면에서 넘사벽급이 되면서 김대중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
− | + | ||
− | + |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김대중이 근소한 차로 이회창을 눌렀다(서울 +4.0%, 인천 +2.1%, 경기 +3.7%). 충청지역에서는 DJP연합이 성공을 거두면서 김대중이 비교적 큰 차로 이회창을 압도했으며, 그 효과는 충북지역 보다는 [[김종필]]의 연고지인 대전-충남지역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충북 +6.6% / 대전 +16%, 충남 +22%).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강원지역에서는 득표율로는 이회창이 크게 선전하였으나 인구가 적은 탓에 선거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하였다. | |
− | |||
− | |||
== 선거 이후 == | == 선거 이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