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번째 줄: 1번째 줄:
{{읽어 볼만한 글}}
 
 
[[파일:인플루엔자바이러스.jpg|300픽셀|섬네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10만배 확대)]]
 
[[파일:인플루엔자바이러스.jpg|300픽셀|섬네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10만배 확대)]]
 
{{대사|감기보다 독한 질병}}
 
{{대사|감기보다 독한 질병}}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llang|en|Influenza}})는 [[조류]]와 [[포유류]]에서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Orthomyxovirid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이다. [[오한]], [[발열|열]], [[콧물]], [[인두염]], (종종 심한) [[근육통]], [[두통]], [[기침]], 허약함/[[피로]] 등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흔히 [[감기]]와 혼동되지만, 독감과 감기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독감이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독감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llang|en|Influenza}})는 [[조류]]와 [[포유류]]에서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Orthomyxovirid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이다. [[오한]], [[열]], [[콧물]], [[인두염]], (종종 심한) [[근육통]], [[두통]], [[기침]], 허약함/[[피로]] 등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흔히 [[감기]]와 혼동되지만, 독감과 감기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독감이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독감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기침이나 콧물로 인해 만들어진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전파]]된다. 독감은 새의 분변이나 콧물과의 접촉으로도 직접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로 인해 발생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파 수단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햇빛]], [[소독제]], [[세제]] 등에 의해 불활성화된다. 바이러스는 비누에 의해서도 불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으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때때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고,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아주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독감 증상이 호전되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재발될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려워 하는 것도 폐렴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기침이나 콧물로 인해 만들어진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전파]]된다. 독감은 새의 분변이나 콧물과의 접촉으로도 직접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로 인해 발생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파 수단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햇빛]], [[소독제]], [[세제]] 등에 의해 불활성화된다. 바이러스는 비누에 의해서도 불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으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때때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고,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아주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독감 증상이 호전되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재발될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려워 하는 것도 폐렴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30번째 줄: 29번째 줄:
 
</small>
 
</small>
 
|}
 
|}
[[파일:독감증상.png|300픽셀|섬네일|독감의 주요 증상. 독감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열과 기침이다.]]
 
  
 
독감 감염자의 약 33%는 무증상 감염을 나타낸다.  
 
독감 감염자의 약 33%는 무증상 감염을 나타낸다.  
  
 
독감의 증상은 감염 후 하루에서 이틀 뒤 비교적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 보통 초기 증상으로는 오한이 나타나지만, 38-39°C에 이르는 열도 흔히 나타난다. 대부분의 독감 환자는 수 일동안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 있으며, 몸 전체-특히 등과 다리 부위에-통증이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독감의 증상은 감염 후 하루에서 이틀 뒤 비교적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 보통 초기 증상으로는 오한이 나타나지만, 38-39°C에 이르는 열도 흔히 나타난다. 대부분의 독감 환자는 수 일동안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 있으며, 몸 전체-특히 등과 다리 부위에-통증이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발열|열]]과 심한 오한 (추운 느낌이 들며 몸이 떨림)
+
*[[열]]과 심한 오한 (추운 느낌이 들며 몸이 떨림)
 
*[[기침]]
 
*[[기침]]
 
*[[코막힘]]
 
*[[코막힘]]
101번째 줄: 99번째 줄:
  
 
== 치료 ==
 
== 치료 ==
독감에 걸린 사람은 충분히 쉬면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술]]이나 [[담배]]는 멀리 하여야 한다. 해열과 근육통 경감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의 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독감 증상(특히 열)이 있는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은 [[아스피린]]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간]] 질병인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독감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다만 [[세균성 폐렴]] 등의 이차적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약한다. 항바이러스제 투여도 효과적일 수 있으나 일부 종의 바이러스는 표준 항바이러스제에 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다.
+
독감에 걸린 사람은 충분히 쉬면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술]]이나 [[담배]]는 멀리 하여야 한다. 해열과 근육통 경감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의 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독감 증상(특히 열)이 있는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은 [[아스피린]]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간]] 질병인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독감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다만 [[세균성 폐렴]] 등의 이차적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약하기도 한다. 항바이러스제 투여도 효과적일 수 있으나 일부 종의 바이러스는 표준 항바이러스제에 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다.
  
 
== 예후 ==
 
== 예후 ==

누리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누리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