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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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감기보다 독한 질병}} | {{대사|감기보다 독한 질병}} | ||
− |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llang|en|Influenza}})는 [[조류]]와 [[포유류]]에서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Orthomyxovirid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이다. [[오한]], [[ | + |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llang|en|Influenza}})는 [[조류]]와 [[포유류]]에서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Orthomyxovirid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이다. [[오한]], [[열]], [[콧물]], [[인두염]], (종종 심한) [[근육통]], [[두통]], [[기침]], 허약함/[[피로]] 등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흔히 [[감기]]와 혼동되지만, 독감과 감기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독감이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독감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독감은 기침이나 콧물로 인해 만들어진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전파]]된다. 독감은 새의 분변이나 콧물과의 접촉으로도 직접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로 인해 발생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파 수단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햇빛]], [[소독제]], [[세제]] 등에 의해 불활성화된다. 바이러스는 비누에 의해서도 불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으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때때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고,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아주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독감 증상이 호전되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재발될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려워 하는 것도 폐렴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독감은 기침이나 콧물로 인해 만들어진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전파]]된다. 독감은 새의 분변이나 콧물과의 접촉으로도 직접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로 인해 발생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파 수단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햇빛]], [[소독제]], [[세제]] 등에 의해 불활성화된다. 바이러스는 비누에 의해서도 불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으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때때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고,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아주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독감 증상이 호전되다가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재발될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려워 하는 것도 폐렴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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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염자의 약 33%는 무증상 감염을 나타낸다. | 독감 감염자의 약 33%는 무증상 감염을 나타낸다. | ||
독감의 증상은 감염 후 하루에서 이틀 뒤 비교적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 보통 초기 증상으로는 오한이 나타나지만, 38-39°C에 이르는 열도 흔히 나타난다. 대부분의 독감 환자는 수 일동안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 있으며, 몸 전체-특히 등과 다리 부위에-통증이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 독감의 증상은 감염 후 하루에서 이틀 뒤 비교적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 보통 초기 증상으로는 오한이 나타나지만, 38-39°C에 이르는 열도 흔히 나타난다. 대부분의 독감 환자는 수 일동안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 있으며, 몸 전체-특히 등과 다리 부위에-통증이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 ||
− | *[[ | + | *[[열]]과 심한 오한 (추운 느낌이 들며 몸이 떨림) |
*[[기침]] | *[[기침]] | ||
*[[코막힘]] | *[[코막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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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 | == 치료 == | ||
− | 독감에 걸린 사람은 충분히 쉬면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술]]이나 [[담배]]는 멀리 하여야 한다. 해열과 근육통 경감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의 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독감 증상(특히 열)이 있는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은 [[아스피린]]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간]] 질병인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독감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다만 [[세균성 폐렴]] 등의 이차적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 + | 독감에 걸린 사람은 충분히 쉬면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술]]이나 [[담배]]는 멀리 하여야 한다. 해열과 근육통 경감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의 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독감 증상(특히 열)이 있는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은 [[아스피린]]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간]] 질병인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독감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다만 [[세균성 폐렴]] 등의 이차적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약하기도 한다. 항바이러스제 투여도 효과적일 수 있으나 일부 종의 바이러스는 표준 항바이러스제에 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다. |
== 예후 == | == 예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