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편집하기

'''똥''' 또는 '''대변'''은 [[음식]]이 [[소화기관]]을 거쳐서 [[소화]]된 후 남은 찌꺼기가 배출된 것이다. 똥의 2/3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1/3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과 [[세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똥에는 [[기생충]] 알이 섞여 있을 수 있다. 1960년대 이전까지는 사람의 똥을 [[돼지]] 등의 가축에게 먹여서 사육하는 일이 있었다. 이렇게 키운 가축은 기생충에 감염되기 쉬우며, 또 이 가축의 고기를 사람이 먹게 되면 다시 사람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이 때문에 1960년대 이전까지 한국인의 기생충 감염률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물론 위생관념이 철저해진 오늘날에는 그런 식으로 가축을 키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므로 안심하고 국내산 육류를 먹어도 된다. 

똥에는 [[세균]]이 많고 기생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똥을 가까이 하는 것은 위생적으로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똥을 매우 혐오하며, 똥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매우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밥 먹을 때에는 똥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식사 예절에 어긋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린이들은 똥 이야기를 하면 아주 재미있어한다. 그냥 ‘똥’이라고 말하기만 해도 킬킬대면서 웃곤 한다. 

<del>똥을 먹을 때 [[카레]] 이야기는 하면 안 된다.</del>

<del>[https://www.newspost.kr:448/news/articleView.html?idxno=17171 똥을 팔아서 돈을 벌수도 있다 카더라]</del>

== 건강 ==
건강한 사람의 똥은 길고 굵은 바나나 모양이며, 시원하게 한 덩이로 나온다. 장 내에 혹이 생기면 똥의 굵기가 가늘어진다. 몸이 허약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하여 음식을 충분하게 먹지 못했을 때에도 가는 똥이 나올 수 있다. 가는 똥이 나오는 상태가 몇 달 동안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대장에 혹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폭음, 폭식이나 찬 음식, [[장염]] 등으로 인하여 대장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 똥이 물러지고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대장의 운동성이 감소해서 똥이 배출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대장 속에 남아있는 경우에는 [[변비]]가 된다. 대장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과도한 수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똥은 딱딱해지며 심할 경우 [[염소]] 똥처럼 동글동글한 똥이 되기도 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과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 똥이 나오는 꿈 ==
한국에서 해몽(解夢)을 할 때, [[꿈]]에서 나오는 똥은 [[재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똥이 나오는 꿈은 [[돼지]]가 나오는 꿈과 더불어서 최고의 길몽으로 손꼽힌다.

* 똥을 밟고 다니는 꿈
; 잘 풀리지 않던 사업이 잘 풀리고, 그로 인하여 재물이 생기는 꿈이다. 단, 똥을 밟았을 때 기분이 나빴다면 좋지 않은 꿈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 화장실을 찾아서 힘겹게 돌아다니다가 겨우 화장실을 찾아서 똥을 누는 꿈 
; 고민거리가 잘 해결될 꿈이다.

* 똥을 수북하게 쌓일 정도로 많이 싼 꿈, 이불 위에 똥을 싸는 꿈
; 사업이 번창하여 많은 재물을 얻을 꿈이다.

* 날아다니던 새가 나에게 똥을 싸는 꿈
; 재물이 날아든다는 뜻으로, 부자가 될 꿈이다.

* 똥을 내다버리는 꿈
; 재물을 상징하는 똥을 내다버리는 것이므로, 재물을 잃을 꿈이다. 

[[분류:생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