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편집하기

[[파일:징키스칸.jpg|300픽셀|섬네일|[[징키스칸]]은 이 세상에서 몽골 사람 가운데에 제일 유명한 사람이다.]]

'''몽골인''' 또는 '''몽골족'''은 [[중앙아시아]]와 [[북아시아]]에 분포하는 민족이다. 몽골인은 [[몽골]]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외에도 [[러시아]], [[중국]] 등에도 소수 민족으로서 분포한다. 몽골인의 한 족속인 [[부랴트족]]은 오늘날 러시아 동부에 있는 [[부랴티아 공화국]]에 모여 살고 있다. 중국에서 몽골인은 주로 [[내몽골]] 지역에 거주하며,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신장 위구르 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에도 일부 존재한다. 몽골인은 공통적인 [[문화]]와 [[언어]]([[몽골어]])를 공유하며 뭉쳐 산다. 

외모를 살펴보면, 몽골로이드는 넓적한 얼굴에 찢어진 눈과 낮은 코가 특징적이며 미간 사이가 넓다. 한때 [[다운증후군]] 환자의 외모가 몽골인과 닮았다고 해서 다운증후군을 '''몽골병'''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인종차별적 용어라는 비판 때문에 이 용어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 오해 ==
흔히 [[대한민국]] 사람들은 몽골인의 얼굴이 [[한국인]]과 많이 닮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몽골인들은 한국인들에 비해 광대뼈가 발달하였고 얼굴이 길며 이마가 넓다. 또한 전반적으로 몽골인들은 [[근육]]과 골격이 한국인에 비해 발달하였으며 [[키]]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큰 편에 속한다.

과학적으로 분석해봐도 [[미토콘드리아]]와 [[Y 염색체]] 모두 몽골인과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많이 다른 것으로 나왔다. 한국인의 미토콘드리아와 Y 염색체는 몽골인보다는 [[일본인]], [[대만인]]과 많이 비슷했다.

몽골인이 한국인과 같다는 한몽일체론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칭기스칸]]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며 [[대일본제국]]이 [[내몽고 자치구]]에 [[몽강국]]을 세운 것과 다를 바 없는 짓이다.
[[분류: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