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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날개를 가진 동물}} | {{대사|날개를 가진 동물}} | ||
− | '''새'''({{llang|en|bird}}), 또는 '''조류'''는 생물분류학적으로 '''조강'''에 속하는 모든 | + | '''새'''({{llang|en|bird}}), 또는 '''조류'''는 생물분류학적으로 '''조강'''에 속하는 모든 동물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새는 온 몸이 [[깃털]]로 덮여 있으며 [[날개]]가 있고,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온혈동물]]에 속하며 [[알]]을 낳는 척추동물이다.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종을 포함하는 강(class)이다. [[북극]]부터 [[남극]]까지, 전 세계의 모든 생태계에 서식하고 있다.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는 길이 5cm의 [[벌새]]이며, 가장 큰 새는 길이 2.75m의 [[타조]]이다. 새는 [[쥐라기]]에 [[공룡]]으로부터 분화되어 나온 것이다. |
현대의 조류는 [[깃털]]로 덮인 몸, [[이빨]]이 없는 [[부리]],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알]], 높은 [[신진대사]]율, 2심방 2심실의 [[심장]], 가볍지만 튼튼한 [[뼈]] 등의 특징을 가진다.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조류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조류 중 가장 최근까지 생존했던 것은 [[뉴질랜드]]에 서식하던 [[모아]]라는 새로서, 모아는 17세기에 이르러 멸종의 길을 걸었다. 날개는 앞다리가 진화한 것으로서, 대부분의 새들은 날개를 퍼덕거려 날 수 있다. 반면에 [[펭귄]]이나 [[타조]] 같은 새들은 날지 못한다. 펭귄은 하늘을 나는 대신에 수영을 하는데 적합하게 진화하였고, 타조는 빨리 뛰는데 적합하게 진화하였다. 또한 새는 비행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독특한 [[소화계]]와 [[호흡계]]를 가지고 있다. [[까마귀]]와 [[앵무새]]는 동물 종들 중에서 가장 똑똑한 것으로 손꼽히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 현대의 조류는 [[깃털]]로 덮인 몸, [[이빨]]이 없는 [[부리]],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알]], 높은 [[신진대사]]율, 2심방 2심실의 [[심장]], 가볍지만 튼튼한 [[뼈]] 등의 특징을 가진다.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조류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조류 중 가장 최근까지 생존했던 것은 [[뉴질랜드]]에 서식하던 [[모아]]라는 새로서, 모아는 17세기에 이르러 멸종의 길을 걸었다. 날개는 앞다리가 진화한 것으로서, 대부분의 새들은 날개를 퍼덕거려 날 수 있다. 반면에 [[펭귄]]이나 [[타조]] 같은 새들은 날지 못한다. 펭귄은 하늘을 나는 대신에 수영을 하는데 적합하게 진화하였고, 타조는 빨리 뛰는데 적합하게 진화하였다. 또한 새는 비행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독특한 [[소화계]]와 [[호흡계]]를 가지고 있다. [[까마귀]]와 [[앵무새]]는 동물 종들 중에서 가장 똑똑한 것으로 손꼽히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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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의 새는 매년 계절에 따라서 먼 거리를 이동하며, 어떤 새들은 한정된 지역 안에서 짧은 거리만을 이동한다. 어떤 새들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이들은 몸짓과 울음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집단번식이나 집단사냥, 집단이동 같은 집단행동에 참가한다. 반면에 다른 새들은 독립적으로 행동하며 짝짓기 철에만 만난다. 새는 주로 [[둥지]]에 알을 낳으며, 부화 후에 어미는 새끼가 독립할 때 까지 새끼들을 먹여주고 보살펴준다. | 여러 종의 새는 매년 계절에 따라서 먼 거리를 이동하며, 어떤 새들은 한정된 지역 안에서 짧은 거리만을 이동한다. 어떤 새들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이들은 몸짓과 울음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집단번식이나 집단사냥, 집단이동 같은 집단행동에 참가한다. 반면에 다른 새들은 독립적으로 행동하며 짝짓기 철에만 만난다. 새는 주로 [[둥지]]에 알을 낳으며, 부화 후에 어미는 새끼가 독립할 때 까지 새끼들을 먹여주고 보살펴준다. | ||
− | + | 어떤 새들은 인간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새를 사냥하기도 하며, 어떤 새들은 농사에 득을 주거나 해를 준다. 울음소리가 예쁜 새나 [[앵무새]] 같은 새들은 애완새로 인기가 높다. 예로부터 인간은 자신들과는 다르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는 새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는 인간의 [[문학작품]], [[종교]], [[음악]]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산업혁명]]이후로 120-130여 종의 새들이 인간 활동으로 인해 [[멸종]]되었으며, 현재 1,200여 종의 새들이 인간 활동으로 인해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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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는 인간의 [[문학작품]], [[종교]], [[음악]]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산업혁명]]이후로 120-130여 종의 새들이 인간 활동으로 인해 [[멸종]]되었으며, 현재 1,200여 종의 새들이 인간 활동으로 인해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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