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1번째 줄: |
1번째 줄: |
| {{다른뜻|소금(악기)|조미료|악기}} | | {{다른뜻|소금(악기)|조미료|악기}} |
| [[파일:소금농부.jpg|섬네일|300픽셀|[[바닷물]]에서 소금을 얻고 있는 모습]] | | [[파일:소금농부.jpg|섬네일|300픽셀|[[바닷물]]에서 소금을 얻고 있는 모습]] |
− | {{대사|짠 맛의 근원}}
| + | '''소금'''(NaCl, '''염화나트륨''')은 [[음식]]의 짠 [[맛]]을 더해줄 때 넣는 [[조미료]]이다. [[화학]]적으로 [[나트륨]](Na)과 [[염소]](Cl)이 1:1의 비율로 결합한 [[화합물]]이다. 소금은 음식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옛날부터 굉장히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화폐로도 이용되기도 했다. |
| | | |
− | '''소금'''은 주로 [[염화나트륨]](NaCl)으로 이루어진 화합물이다. 소금은 지구상의 [[바다]]에 널리 존재하는데, [[바닷물]]에는 평균 3.5%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다. 광물 형태로 발견되는 소금은 [[암염]]이라고 한다. 소금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생존에 필수적이며 [[짠맛]]의 근원이 된다. [[식물]]도 생존에 소금을 필요로 하지만 동물에 비해서는 필요량이 극히 적다. 소금은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흔한 [[조미료]]이며 [[염장]](소금에 절이기)은 식품을 오랫동안 보존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중요한 교역물품이었으며, [[화폐]]로 통용되기도 하였다.
| + | 염화나트륨의 결정은 [[정육면체]] 모양이다. |
| | | |
− | 소금은 [[천일염|바닷물을 증발]]시키거나 [[정제염|전기 분해]]시키는 방식 또는 암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나트륨]] 과다로 인해 [[고혈압|혈압이 상승]]하고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에 2,000mg 이내(=소금 5g)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 | [[요오드]](I)가 들어있는 소금은 [[갑상선종]]을 예방할 수 있다. 갑상선종은 요오드의 섭취량이 부족할 때 [[갑상선]]에 걸리는 병이다. 많은 양의 [[방사능]]에 피폭되어도 갑상선종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갑상선종을 우려한 시민들이 소금을 사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금을 그렇게 많이 먹으면 갑상선종이 예방되기 전에 나트륨 과다로 먼저 죽기 때문에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 |
− | | |
− | == 소금과 건강 ==
| |
− | [[파일:신라면김치.jpg|300픽셀|섬네일|한국인의 평균적인 소금 섭취량은 과도하게 많은 수준이다.]]
| |
− | 소금 100g 중 [[나트륨]] 함량은 40g이므로 소금 한 스푼(6g)에는 23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 셈이다. 나트륨은 인체에서 중요한 미네랄이다. [[근육]]이 움직이도록 만들며, 신체 내의 체액 균형을 맞춘다. 그러나 과다한 소금(나트륨) 섭취는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2g에 달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5g의 2.2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인이 유난히 소금 섭취량이 많은 것은 [[김치]], [[젓갈]], [[된장]] 등의 '''염장식품'''과 [[국]], [[찌개]], [[라면]] 등의 '''국물음식'''의 영향이 크다. 현대에 들어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소금 섭취량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 |
− | | |
− |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일반적인 선에서 소금의 일일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뇌졸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건강한 성인 또는 어린이가 나트륨의 섭취량을 줄일 경우 혈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저염(低鹽)식단은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서 혈압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
− | | |
− |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소금의 일일 섭취량을 5g(나트륨 2000mg)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소금 섭취량을 3g(나트륨 1200mg)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심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소금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 | | |
| == 종류 == | | == 종류 == |
22번째 줄: |
14번째 줄: |
| | | |
| {{조미료}} | | {{조미료}} |
− |
| |
− | {{번역된 문서|en|Salt}}
| |
| | | |
| [[분류:화합물]] | | [[분류:화합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