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5번째 줄: | 15번째 줄: | ||
=== 해외 로스팅 === | === 해외 로스팅 === | ||
− | 스타벅스는 국내에 로스터리가 없다. 따라서 스타벅스에서 사용되는 모든 원두는 [[미국]]에서 [[로스팅]]한 뒤에 국내로 운송한 것이다. 이 운송 과정에 3주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원두는 로스팅된 지 3주는 지난 것이다. 로스팅된 원두는 시간이 지나면서 향과 맛이 점차 떨어지게 되므로 이는 커피의 품질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 + | 스타벅스는 국내에 로스터리가 없다. 따라서 스타벅스에서 사용되는 모든 원두는 [[미국]]에서 [[로스팅]]한 뒤에 국내로 운송한 것이다. 이 운송 과정에 3주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원두는 로스팅된 지 3주는 지난 것이다. 로스팅된 원두는 시간이 지나면서 향과 맛이 점차 떨어지게 되므로 이는 커피의 품질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여기에는 물론 이유가 있다. 스타벅스 커피의 맛과 품질을 세계 어디에서나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곳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세계 각지로 운송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또한, 어차피 스타벅스는 맛이 강한 [[우유]]와 [[시럽]] 등을 첨가한 베리에이션 음료 위주이므로 원두의 맛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ref>[https://www.yna.co.kr/view/AKR20170331176300030 스타벅스 커피에는 왜 로스팅 날짜가 없을까], <연합뉴스>, 2017년 4월 1일</ref> |
원두의 유통기한을 늘리려다 보니 강하게 태우듯이 로스팅을 하는 것(강배전)이 스타벅스의 특징이다. 그래서 스타벅스의 커피는 탄 향과 [[쓴맛]]이 단조롭게 유지된다. 섬세한 맛은 없어서 ‘정말 맛있다’라는 평가는 받기 어렵지만, 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는 프랜차이즈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인데, 어느 지점에서나 예상할 수 있는 맛으로 ‘스타벅스는 믿고 마실 수 있다’라는 신뢰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 원두의 유통기한을 늘리려다 보니 강하게 태우듯이 로스팅을 하는 것(강배전)이 스타벅스의 특징이다. 그래서 스타벅스의 커피는 탄 향과 [[쓴맛]]이 단조롭게 유지된다. 섬세한 맛은 없어서 ‘정말 맛있다’라는 평가는 받기 어렵지만, 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는 프랜차이즈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인데, 어느 지점에서나 예상할 수 있는 맛으로 ‘스타벅스는 믿고 마실 수 있다’라는 신뢰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 ||
− | 다만 2010년대 이후의 ‘신맛 커피 유행’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 다만 2010년대 이후의 ‘신맛 커피 유행’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로고 == | == 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