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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어몰입교육과 한반도대운하 공약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되다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논란으로 [[촛불시위]]가 벌어지면서 반이명박 정서가 증폭되었다. 이 때문에 1987년 6월항쟁 이후 최대인파가 광화문 앞과 서울광장을 뒤덮는 등 집권 1년 차부터 엄청난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또 한편으로 한나라당 내부의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친박계"에서도 "친이계"가 자신들을 배제하려 한다며 2008년 총선에서 [[친박연대]]로 한나라당 후보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1년 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말미암은 추모 정국이 형성되자, 야권으로부터 '민주화 성과를 역진하려는 반민주세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신문방송겸영을 허용하는 등의 언론법 개정과 인터넷 실명인증 의무화로 인한 유튜브와의 논란 등으로 인해 정부의 언론장악 의도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언론노조는 <[[PD수첩]]>의 [[MBC]] 노조와 <[[돌발영상]]>을 만들었던 YTN 노조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언론탄압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후 영어몰입교육과 한반도대운하 공약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되다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논란으로 [[촛불시위]]가 벌어지면서 반이명박 정서가 증폭되었다. 이 때문에 1987년 6월항쟁 이후 최대인파가 광화문 앞과 서울광장을 뒤덮는 등 집권 1년 차부터 엄청난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또 한편으로 한나라당 내부의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친박계"에서도 "친이계"가 자신들을 배제하려 한다며 2008년 총선에서 [[친박연대]]로 한나라당 후보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1년 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말미암은 추모 정국이 형성되자, 야권으로부터 '민주화 성과를 역진하려는 반민주세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신문방송겸영을 허용하는 등의 언론법 개정과 인터넷 실명인증 의무화로 인한 유튜브와의 논란 등으로 인해 정부의 언론장악 의도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언론노조는 <[[PD수첩]]>의 [[MBC]] 노조와 <[[돌발영상]]>을 만들었던 YTN 노조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언론탄압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당선 당시 지지층에서조차 무리한 공약으로 여겨졌던 한반도 대운하는 2008년 촛불시위와 총선 이후 포기하게 이르렀으며, 이후 4대강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부활시켰지만 "녹색 뉴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 사업이라는 비판이 학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 정부의 경제 파탄을 심판하겠다는 의도로 제시한 747 공약은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무리한 돈질로 인해 "잘못된 경제지상주의" 내지는 "오로지 전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존재하는 언플용 헛공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을 감안하더라도 [[김대중]]정권 시절의 토건사업 예산 비중보다는 적다는 점은 주목받지 못한다. 더하여 4대강 사업을 제하면 토건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 불요한 사업은 재검토되고 있다. 경제 활성화 정책도 나름 선방은 했다는 긍정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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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당시 지지층에서조차 무리한 공약으로 여겨졌던 한반도 대운하는 2008년 촛불시위와 총선 이후 포기하게 이르렀으며, 이후 4대강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부활시켰지만 "녹색 뉴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 사업이라는 비판이 학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 정부의 경제 파탄을 심판하겠다는 의도로 제시한 747 공약은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무리한 돈질로 인해 "잘못된 경제지상주의" 내지는 "오로지 전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존재하는 언플용 헛공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하여 4대강 사업을 제하면 토건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 불요한 사업은 재검토되고 있다. 경제 활성화 정책도 나름 선방은 했다는 긍정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명박 혐오"가 만연하면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에 버금가는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수준의 말놀이에 가까운 정부비판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이 "민주주의의 위기"론과 겹쳐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대감 내지는 공포감을 지나치게 고조화시킨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물가상승이나 불요한 토건사업은 이전 정권부터 계속 이루어진 것이며,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자가 결정하는 것이 많은데 이걸 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전례 없는 넷우익-입진보논란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이명박(의 행동)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이명박과 그의 정치적 배경이 되는 범보수 지지층의 이미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배경(소위 "범진보")과 많은 부분 대비를 이룬다는 점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리스마형 지도자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개인이 다소 병맛나는 헛드립을 많이 치는 바람에 스스로의 신뢰를 깎아 먹은 것이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불신으로 확장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명박 혐오"가 만연하면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에 버금가는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수준의 말놀이에 가까운 정부비판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이 "민주주의의 위기"론과 겹쳐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대감 내지는 공포감을 지나치게 고조화시킨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물가상승이나 불요한 토건사업은 이전 정권부터 계속 이루어진 것이며,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자가 결정하는 것이 많은데 이걸 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전례 없는 넷우익-입진보논란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이명박(의 행동)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이명박과 그의 정치적 배경이 되는 범보수 지지층의 이미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배경(소위 "범진보")과 많은 부분 대비를 이룬다는 점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리스마형 지도자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개인이 다소 병맛나는 헛드립을 많이 치는 바람에 스스로의 신뢰를 깎아 먹은 것이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불신으로 확장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가져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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