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

“ 푸른 하늘이 죽고 누런 하늘이 서리라 ”

개요

기주 거록군 거록현 출신의 후한 말의 종교가. 태평도를 창시하고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다.

행적

161년, 나라에 역병이 크게 돌자, 장각은 백성들을 부적으로 치료해주었다. 장각이 백성들을 치료해주자 나라에는 장각을 따르는 제자가 늘어났다. 세력이 커지니 장각은 황제가 되겠다는 욕심이 생겨 동생 장보, 장량과 함께 반란 계획을 세운다. 장각은 제자 마원의를 시켜 그때 상당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던 환관인 봉서를 재물로 매수시켰는데, 제자 중 한 명의 배신으로 장각이 반란을 꾸미려 한다는 것이 황제에게 알려진다. 일이 틀어져 버리자 장각은 184년 3월, 자신을 천공장군이라 칭하고 동생들과 함께 난을 일으킨다. 그 난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누런 두건을 두르고 있었다 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황건적이라고 불렀다. 조정에서는 황건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중랑장 황보숭, 주준, 노식등을 파견하였다. 이들은 하는 전투마다 승리하였고, 장각은 결국 황보숭에게 포위당한 상태로 병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