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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전기 ==
 
== 가정용 전기 ==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교류 전력의 전압은 110v 대역과 220v 대역으로 나뉜다. 한국은 후자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자는 미국 및 중남미, 일본 ,대만 그리고 후자는 유럽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표준 규격으로 채택하고 있다.
 
 
110v는 전압이 낮아 감전 시 인체의 저항을 뚫을 확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 알려져있다, 그러나 효율이 떨어지고 설비가 매우 복잡하여, 비용이 많이 들고 장거리 송전 시 손실이 크다. 220v보다 더 많은 변전 과정을 거쳐야 하며, 원활한 전기 공급을 위해 더 굵고 많은 수의 전선이 필요하다.
 
 
반면, 220v는 송전 효율이 110v에 비해 우수해서, 전압이 2배 가량 높으면 전력 손실은 25%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거쳐야 할 변전 과정도 적고, 전압이 높은 만큼 더 멀리 전기를 보낼 수 있다. 수도관도 수압이 높은 쪽이 더 멀리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과거 한국도 220v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1973년부터 승압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쓰고 있다. 승압이 성공적이었던 건, 당시 전기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 많았고, 전력의 수요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는 처음부터 220v를 깔면 되는 일이었고, 기존 110v를 사용하는 지역에는 220v 승압 공사를 해주면서 양쪽 규격을 잠시 병행해서 사용하는 과도기를 거치는 식으로 해결된다.<ref>대표적으로 현재의 브라질이 이런 방식으로 병행하고 있다.</ref> 그 과정에서 110v 제품을 220v가 흐르는 콘센트에 꽃아 사용하다가 가전제품을 태워먹는 해프닝도 빈번히 발생하기도 했다.
 
 
이미 오래전에 완전히 110v 대역을 구축한 국가는 아직까지는 단기간에 승압 사업을 하기는 무리라서, 원하는 가구가 있다면 220v도 같이 들어오는 공사를 해, 양 쪽의 규격을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 산업용 전기 ==
 
== 산업용 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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