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 편집하기

'''제7차 교육과정'''은 [[1997년]] [[12월 30일]]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로 고시된 [[대한민국]]의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 [[2011년]] 각 급 [[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현행 교육과정이며 7번째로 전면 개정된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1995년]] [[5월 31일]] 발표된 이른바 5.31 교육개혁 및 그 후 3차례에 걸쳐 발표된 개혁 방안 즉,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가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방안에서 제시한 방안들을 대부분 수용하였다.  

제7차 교육과정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과정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표방한 첫번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이전 교육과정 대비 분량을 30% 감축하였다. 또한 역대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선택중심교육과정을 설정하였는데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은 국민이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육과정 기간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10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3학년 시기로 자신이 원하고 싶은 교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공식적으로 문이과(인문자연계열)구분이 폐지되었다.  

[[2003년]] [[10월]]부터 교육인적자원부는 비효율적이고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가기 어려운 일시전면개정에서 수시부분개정체제로 전환하였으며 총론을 개정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만 개정하여 각 교과목 각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각론을 개정하는 경우에도 역시 총론에 큰 영향을 주어 전면 개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체제 및 철학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2005년]]에는 고등학교 국사과 교육과정이 부분 개정되었다. 이는 국사에서 근현대사 부분을 분리하여 한국근현대사라는 선택과목으로 만들었는데, 국사에서 제외된 근현대사 부분을 다시 국사과 교육과정에 포함한 것이다. 2005 국사과 개정 교육과정은 2006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었으며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적용되었다.  

[[2006년]]에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수학과 및 영어과에 대한 부분 개정이 고시되었다. 이는 2006 수학/영어과 개정 교육과정이라 한다.  

[[2007년]]에는 기존 3차례의 개정에 비해 전면개정 형태에 가까운 2007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되었다. [[2009년]]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으로도 불리우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되었다. 2011년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고시 당시 발표되지 않았던 수학, 영어 등의 교과에 대한 교과목별 각론이 고시되었다. 정식 명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며 2011 교과 교육과정이라고도 부른다. 이 교육과정은 2014학년도부터 적용되지만 영어 교과에 한하여 2013학년도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