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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0일 조현아는 항공보안법 위반(승무원 업무 방해, 폭행 및 폭언) 혐의로 구속되었다. 더불어 증거인멸에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상무도 구속되었다.  
 
2014년 12월 30일 조현아는 항공보안법 위반(승무원 업무 방해, 폭행 및 폭언) 혐의로 구속되었다. 더불어 증거인멸에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상무도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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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8일 (화) 21:07 판

조현아(1974년 10월 5일 ~)는 대한항공의 전 부사장이다. 조현아는 한진그룹 조양호의 장녀이다.

땅콩 회항

파일:마카미디아.jpg
안전하게 접시에 담겨있는 마카미디아 땅콩

조현아는 2014년 12월 5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 여객기에 승객으로서 탑승하였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앉아 있던 조현아는 승무원에게 마카미디아 땅콩을 주문하였으며 승무원은 주문대로 마카미디아 땅콩을 가져다 줬는데, ‘땅콩이 접시에 담겨 제공되지 않고 봉지 째로 가져다줬다는 점’을 문제 삼으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조현아는 승무원에게 항공기 내에서 큰 소리를 치고 승무원을 강하게 밀치며 질책하였으며 해당 승무원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했다. 박창진 사무장이 태블릿 PC를 통해 매뉴얼을 보여주며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하였지만, 조현아는 해당 사무장에게 큰 소리로 너! 내려!라고 외치며 항공기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였다. 결국 이 요구에 따라 비행기는 탑승구로 다시 돌아왔으며, 해당 사무장을 공항에 내린 뒤 이륙하였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이륙시간이 예정보다 46분 지연되었다.

재벌 3세의 권력남용과 甲질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2014년 12월 30일 조현아는 항공보안법 위반(승무원 업무 방해, 폭행 및 폭언) 혐의로 구속되었다. 더불어 증거인멸에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상무도 구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