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역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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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하는 열차 = 여객열차 영업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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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역'''({{llang|ko-Hani|鎭海驛}})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철도역이다.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진해선 마지막 역이다. 진해선의 공식적인 종점은 진해역의 다음 역인 [[통해역]]이나, 통해역은 군사보호지역(진해해군기지) 안에 있어 평상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다. 따라서 진해선의 실질적인 종점은 진해역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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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역'''({{llang|ko-Hani|鎭海驛}})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선]]상의 철도역이다. 여객열차로 진입할 수 있는 진해선 마지막 역이다. 진해선의 공식적인 종점은 진해역의 다음 역인 [[통해역]]이나 통해역은 군사보호지역(진해해군기지) 안에 있어 평상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다. 따라서 진해선의 실질적인 종점은 진해역인 셈이다.  
  
== 진해군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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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정기여객열차가 운행되지 않으므로 진해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창원중앙역]]까지 나가야 한다. 따라서 평상시 진해역은 폐쇄되어있어 흡사 폐역된 역처럼 보이지만, 매년 [[진해군항제]] 시즌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 열차를 타고 벚꽃 구경을 온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진해역 일대는 진해군항제의 실질적인 중심지로서, 주변의 벚꽃명소로는 여좌천과 [[제황산공원]], 군항제 시즌에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진해해군기지가 있다. 조금 멀리 떨어진 [[경화역]]까지는 버스로 10분 거리이지만, 군항제 시즌에는 길이 막히지 않을 리가 없으므로 그냥 벚꽃구경하며 걸어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3km, 도보 40분 거리).  
2015년부터 정기여객열차가 운행되지 않으므로 진해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창원중앙역]]까지 나가야 한다. 따라서 평상시 진해역은 폐쇄되어있어 흡사 폐역된 역처럼 보이지만, 매년 [[진해군항제]] 시즌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 구경을 온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진해역 일대는 진해군항제의 실질적인 중심지로서, 주변의 벚꽃명소로는 여좌천과 [[제황산공원]], 군항제 시즌에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진해해군기지가 있다. 조금 멀리 떨어진 [[경화역]]까지는 버스로 10분 거리이지만, 군항제 시즌에는 길이 막히지 않을 리가 없으므로 그냥 벚꽃 구경하며 걸어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3km, 도보 40분 거리).  
 
  
== 역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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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초중반에 해당하는 1926년 개역한 이후로 약간의 보수공사만 거쳤을 뿐,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해역사는 이러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 192호로 지정되었다. 일단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다른 [[간이역]]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지어졌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 역이다. 바깥에서 역을 바라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붕에 있는 두 개의 다락방 창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진해역 지붕 밑에 다락방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오로지 디자인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다. 다락방 지붕은 두 개의 굴뚝, 붉은색의 지붕 등과 어울려 목가적이고 서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해역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넓고 길게 드리워진 차양이 있다. 이 차양은 역 안쪽으로 넓게 드리워져 있으며 역의 측면으로도 길게 드리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차양이 있는 역 측면으로도 사람이 다닐 수 있었는데,<ref>지금은 담벼락이 설치되어 있어 통행이 불가능하다.</ref> 이 통로는 진해해군기지<ref>1910년 일제에 의해 지어졌다.</ref>로 오가는 일제 해군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역 광장이 넓고 비어있는 것도 군대 주둔에 유리한 구조였다.  
[[일제강점기]] 초중반에 해당하는 1926년 개역한 이후로 약간의 보수공사만 거쳤을 뿐,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해역사는 이러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192호로 지정되었다. 일단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다른 [[간이역]]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지어졌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는 역이다. 바깥에서 역을 바라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붕에 있는 두 개의 다락방 창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진해역 지붕 밑에 다락방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오로지 디자인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다. 다락방 지붕은 두 개의 굴뚝, 붉은색의 지붕 등과 어울려 목가적이고 서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해역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넓고 길게 드리워진 차양이 있다. 이 차양은 역 안쪽으로 넓게 드리워져 있으며 역의 측면으로도 길게 드리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차양이 있는 역 측면으로도 사람이 다닐 수 있었는데,<ref>지금은 담벼락이 설치되어 있어 통행이 불가능하다.</ref> 이 통로는 진해해군기지<ref>1910년 일제에 의해 지어졌다.</ref>로 오가는 일제 해군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역 광장이 넓고 비어있는 것도 군대 주둔에 유리한 구조였다.  
 
  
 
== 주석 ==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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