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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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적인 스윙 보터 지역인 [[충청남도]]의 최대 도시인 천안은 정치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천안은 외지인 비율이 높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통해 수도권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정치 성향은 충청도보다는 오히려 [[수도권]]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2007년 대선]]이다. 이 선거에서 충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이 천안에서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그 대신에 수도권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이 40.5%로, 충남 전체(34.3%)에 비하여 매우 높게 나타났다. | + | 전통적인 스윙 보터 지역인 [[충청남도]]의 최대 도시인 천안은 정치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천안은 외지인 비율이 높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통해 수도권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정치 성향은 충청도보다는 오히려 [[수도권]]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2007년 대선]]이다. 이 선거에서 충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이 천안에서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그 대신에 수도권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이 40.5%로, 충남 전체(34.3%)에 비하여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충남 최대 도시이지만, 정작 충청도 지역 정당인 [[자유선진당]]의 위력은 제한적이었고, 대체로 민주당과 정통 보수정당 양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2010년대 들어서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고, 특히 노동자와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바람에 충남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 충남 최대 도시이지만, 정작 충청도 지역 정당인 [[자유선진당]]의 위력은 제한적이었고, 대체로 민주당과 정통 보수정당 양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2010년대 들어서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고, 특히 노동자와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바람에 충남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