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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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 최대 방송사로 공영방송. 지상파 방송을 운영하며, 자회사를 통해 케이블/위성/IPTV 채널을 운영한다.

비판

프로게이머들 모욕

첫 번째는 출발 드림팀 사건이다. 2001년 6월 24일 KBS 2 TV의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출발 드림팀에 프로게이머인 임요환과 강도경과 김정민과 김동수와 임성춘과 장진남이 출연했었다. 그때 연예인 팀과 프로게이머 팀이 경기를 했었다. 사실 프로게이머 팀이 이겼는데, 프로게이머 팀이 이기면 재미없다고 판단한 KBS 측에서는, 결국 다시 녹화해서 연예인 팀이 이겼다고 방송을 내보낸 악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MC인 이창명은 프로게이머 팀들에게 나가면서 쓰레기 줍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두 번째는 아침마당 사건이다. 2003년 7월 21일 KBS 1 TV에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출현했다. 이때 임요환이 아침마당에 섭외가 들어와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MC인 윤인구와 이금희는 임요환에게 프로게이머를 왜 했느냐, 프로게이머는 게임만 하는 게임 폐인이라는 등 임요환을 상당히 비난했었다. 사실 프로게이머도 엄연한 직업이고, 게다가 당시의 프로게이머들의 삶은 매우 좋지 못했다. 하지만 KBS 측에서는 그것도 모르고 임요환을 포함한 프로게이머들에게 사과를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세 번째는 스타 골든벨 사건이다. 프로게이머 서지훈은 골든벨에 2번째 출연을 한 사람이었다. 사실 처음에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출현한 적이 있었고, 그 뒤를 이어 서지훈 선수가 출연했다. 서지훈은 지식이 총명하여 문제를 잘 풀어 골든벨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 내었다. 그리고 나서 송년 특집 골든벨에 서지훈이 출연을 또 하게 되었다. 그런데 KBS 측에서는 서지훈이라는 이름을 잘못해서 서지원이라고 보냈던 적이 있었다. 게다가 방송 시간 1시간 7분 중 서지훈의 모습은 겨우 29초가 나갔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연습하는 프로게이머가 바쁜 시간을 내서 출연했는데, 정작 서지훈이 방송에 잡힌 모습은 29초, 그리고 서지훈의 인터뷰마저 생략됐다.

KBS가 정말로 미쳐 환장했을까? 아주 프로게이머를 엿으로 알고 있었다. 공영 방송사에서 그래도 되는 건지 모를 정도로, 아무리 비공중파 출연자인 프로게이머들이라고 해도 프로게이머들을 제대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말 KBS는 다 같은 인간을 그렇게 얕봐도 되는 것일까?

KBS, 그리고 프로게이머를 모욕한 연예인 여러분들! 프로게이머 팬들의 입장으로서는 방송 분량을 생각하면 사과 방송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간단한 사과문이라도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KBS는 이런 악행들을 조장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 출발 드림팀에서 했던 프로게이머 팀의 완벽한 인격 무시, 특히 아침마당에서 임요환 비난 사건이 가장 컸다. 스타크래프트의 폐해 및 임요환은 컴퓨터 폐인이다 등, KBS 측에서는 그런 말 떠들 것이면 프로게이머는 왜 초청했을까? 프로게이머들이 시간 낭비나 하는 컴퓨터 폐인이 아닌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