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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사이트에 편집자가 없으니 망할 수밖에 있겠는가? 한국어판의 문서 수는 30만 개 정도인데, 다른 언어판과 비교해 보면 처참할 정도로 떨어진다. <del>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인터넷 강국? 웃기고 있네!</del> 언론탄압 문제가 있는 [[중국어]]판 위키피디아나 세계 최악의 인터넷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에도 문서 수가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 위키사이트에 편집자가 없으니 망할 수밖에 있겠는가? 한국어판의 문서 수는 30만 개 정도인데, 다른 언어판과 비교해 보면 처참할 정도로 떨어진다. <del>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인터넷 강국? 웃기고 있네!</del> 언론탄압 문제가 있는 [[중국어]]판 위키피디아나 세계 최악의 인터넷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에도 문서 수가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 ||
− | 물론, 문서 수가 좋은 위키를 가려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문서의 수가 많더라도 질이 떨어진다면 좋은 위키라고 불릴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어 위키백과는 문서의 수만 부족한 게 아니라 문서의 질은 더욱더 부족하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하나씩 천천히 살펴본다면, | + | 물론, 문서 수가 좋은 위키를 가려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문서의 수가 많더라도 질이 떨어진다면 좋은 위키라고 불릴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어 위키백과는 문서의 수만 부족한 게 아니라 문서의 질은 더욱더 부족하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하나씩 천천히 살펴본다면, 26만개라는 문서수도 사실 엄청나게 부풀려진 것이다. 왜냐하면... |
#'''토막글'''. 토막글이란 한두 줄짜리 성의 없는 설명이 전부인, 빈껍데기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어판은 토막글의 비율이 유난히 높다. 문서 용량이 1천바이트를 넘지 못하는 문서수가 10만개가 넘는다. | #'''토막글'''. 토막글이란 한두 줄짜리 성의 없는 설명이 전부인, 빈껍데기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어판은 토막글의 비율이 유난히 높다. 문서 용량이 1천바이트를 넘지 못하는 문서수가 10만개가 넘는다. | ||
− | # | + | #'''있어야 할 문서가 없다'''. 백과사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문적인 주제-예컨대 생물학, 화학, 의학 등-에 관련된, “당연히 있어야 할” 문서가 없다. |
− | #'''집단 지성의 상실'''. 편집자수가 적다보니 사회적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몇몇 문서를 제외하면 혼자서 문서를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도 이를 아무도 검토하지 않고 방치될 수 있다 | + | #'''집단 지성의 상실'''. 편집자수가 적다보니 사회적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몇몇 문서를 제외하면 혼자서 문서를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도 이를 아무도 검토하지 않고 방치될 수 있다. |
#'''형편없는 번역'''. 필요한 문서를 억지로 채우려다보니 급한대로 영어판을 번역한 문서가 많은데, 번역 품질이 조악해서 읽기 어렵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 #'''형편없는 번역'''. 필요한 문서를 억지로 채우려다보니 급한대로 영어판을 번역한 문서가 많은데, 번역 품질이 조악해서 읽기 어렵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 ||
#'''낡은 정보'''. 나름 전성기였던 2007년-2010년 사이에 만들어진 문서가 이후 인구부족으로 업데이트 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 | #'''낡은 정보'''. 나름 전성기였던 2007년-2010년 사이에 만들어진 문서가 이후 인구부족으로 업데이트 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