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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56%)는 종교가 없고, [[개신교]] 20%, [[불교]] 16%, [[가톨릭교]] 8% 정도의 분포를 보인다. 여러 종교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종교로 인한 갈등은 거의 없으며 특히 불교와 가톨릭교는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개신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배타적이며, 절에 몰래 들어와서 불상에 낙서를 하는 등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으나 극단적인 종교 갈등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56%)는 종교가 없고, [[개신교]] 20%, [[불교]] 16%, [[가톨릭교]] 8% 정도의 분포를 보인다. 여러 종교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종교로 인한 갈등은 거의 없으며 특히 불교와 가톨릭교는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개신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배타적이며, 절에 몰래 들어와서 불상에 낙서를 하는 등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으나 극단적인 종교 갈등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 ||
− | 종교를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관계없이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민간 기복신앙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모든 종교가 결국 민간 종교와 뒤섞인 특이한 형태로 존재한다. | + | 종교를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관계없이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민간 기복신앙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모든 종교가 결국 민간 종교와 뒤섞인 특이한 형태로 존재한다. 예컨대, 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사람은 제사를 지내며 자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조상님께 빌고, 불교인은 부처님에게 빌고, 기독교인은 예수님에게 비는 식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래 유교(유학), 불교, 기독교의 교리는 뒤로 밀려나고, 결국엔 민간 기복신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
== 긍정적 특징 == | == 긍정적 특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