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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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홍두깨는 옷감을 감아서 다듬이질하는데 쓰이는 방망이이다. 보통 박달나무를 둥글게 깎아서 만든다고 하며 홍두깨틀이나 다듬잇돌과 함께 사용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웬만한 시골이나 민속박물관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물건이 되었다.

소고기 부위 중 하나인 홍두깨살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뜬끔없이 헛소리나 헛짓을 하는 것을 속담으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두드린다'라고 표현한다.

캐릭터

달려라 하니

홍두깨는 하니의 코치 선생님의 이름이다. 성우는 장정진. 학창시절 장래가 촉망되는 육상선수였으나 라이벌 유준태(나애리의 코치)의 반칙으로 다리를 다쳐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육상 코치가 된다. 구멍난 양말에 슬리퍼를 신는 등 너저분한 모습이지만 코치로서는 하니에게 둘도 없는 코치. 고은애라는 약혼녀가 있다.

스펀지에 따르면 초기 디자인은 원시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고 한다. 너저분한 모습이 많이 나아진 거라고.

천방지축 하니

홍두깨는 하니의 아버지의 이름이다. 하지만 친부는 아니며 직업은 만화가이다. 사실 역할만 바뀌었을 뿐이지 캐릭터 디자인은 달려라 하니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