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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화.png|섬네일|200픽셀|화난 표정.]]
 
  
{{대사|화가 날 때에는 열까지 세어보라! 그래도 더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보라!}}
 
 
'''화'''({{llang|ko-Hani|火}}, {{llang|en|Anger}})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불쾌]]한 감정이다.
 
 
* '''다른 사람이 큰 잘못을 하여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한 경우'''
 
* 그리고 '''그 위험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경우'''
 
* 또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심하게 [[처벌]]하고 싶은 경우'''
 
 
화는 대개 [[싸움 또는 도망]] 반응의 일부로 일어난다. 화가 나게되면 [[행동]]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한번 내린 결정은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그래서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화가 난 사람들은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며, 벽이나 [[책상]]을 주먹으로 세게 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동물]]이나 [[인간]]이 화를 내는 목적 중 하나는 자신을 위협하는 대상에 [[겁]]을 주기 위함이다. 그 증거로, 동물과 인간 모두 화가 나면 크고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이빨]]을 보이거나 갈며, 위협적으로 노려본다.
 
 
화는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압]] 증가, [[아드레날린]] 및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 증가 등의 신체적 변화를 유발한다.
 
 
== 호르몬의 변화 ==
 
화는 일시적으로 신체 내의 [[아드레날린]] 및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수준]]을 높게 만든다.
 
 
[[아드레날린]]은 [[호흡|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을 원할하게 해 주어 위급상황시 [[뇌]]와 [[근육]]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에 [[음식]]을 [[소화]] 시키는 것 처럼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억제시킨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많이 분비되어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뇌]]의 [[집중력]]과 [[반응]]을 조절하여 [[싸움 또는 도망]]을 결정하도록 돕는다.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뼈대근육|특정 근육]]에 영양소가 풍부한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만든다.
 
 
== 화를 다스리는 법 ==
 
화를 억지로 참기만 할 경우에는 화병이 도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화를 많이 표출하다보면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 따라서 화를 무작정 내기 전에, 지금 내가 화를 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일인지 찬찬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때 [[명상]]같은 다른 [[취미]] 생활을 통해서 화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은 이와 관련하여 '''"화가 날 때에는 열까지 세어보라. 그래도 더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즉, 화가 나는 것은 일시적인 흥분을 참지 못해서 생긴 일이므로 잠시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화가 풀린다는 의미이다.
 
 
== 같이 보기 ==
 
* [[화병]] - 화를 오랫동안 참았을 때 도지는 병. [[한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특이한 병이라서 화병은 영어로도 그냥 Hwa-byeong이라고 한다.
 
 
{{감정}}
 
 
[[분류:감정]]
 

2017년 5월 21일 (일) 01:55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