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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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또는 제17회 아시안 게임은 대한민국 인천에서 2014년 9월 19일부터 2014년 10월 4일까지 개최된 아시안 게임이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개최된 하계 아시안 게임이다. 36종목 439세부종목이 치러졌다.
중국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차지하여 종합 우승을 거두었고,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2위, 일본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14개의 세계 신기록과 27개의 아시아 신기록이 경신되었다. 일본의 수영 선수 하기노 고스케가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여러 논쟁거리는 있었으나 대회 자체는 대체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다른 아시안 게임과 비교하여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대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 저조로 인하여 적자를 면치는 못하였다. 이 대회 이후 인천시는 수 년 동안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