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세대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5번째 줄: | 5번째 줄: | ||
386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냈다. 특히 386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던 80년대는 한국 역사상 최고의 경제 호황기였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사회의 주요 요직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이들 자녀 세대의 취업난이나 진로고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86 세대는 전반적으로 전후세대보다 훨씬 더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가진다. 심지어 오늘날의 386세대는 때로 그들의 자녀들보다도 더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386세대는 대학에 다니면서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6월 민주항쟁]]을 일으켜 [[전두환]] 정권의 군사독재를 마무리 짓고 [[1987년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386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냈다. 특히 386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던 80년대는 한국 역사상 최고의 경제 호황기였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사회의 주요 요직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이들 자녀 세대의 취업난이나 진로고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86 세대는 전반적으로 전후세대보다 훨씬 더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가진다. 심지어 오늘날의 386세대는 때로 그들의 자녀들보다도 더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386세대는 대학에 다니면서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6월 민주항쟁]]을 일으켜 [[전두환]] 정권의 군사독재를 마무리 짓고 [[1987년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
− | 오늘날 386세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요 관직을 차지하는 최대 기득권층이 되었다.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태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탈권위적인 | + | 오늘날 386세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요 관직을 차지하는 최대 기득권층이 되었다.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태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탈권위적인 모습이 386세대의 정치성향과 맞아떨어지면서 386세대로부터 '''노풍'''(盧風)이라고 불릴 만큼의 열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