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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들 게임'''({{llang|en|Idle game}})은 별다른 조작 없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 스스로가 진행하며 그에따라 성취를 이루는 것이 주 목적인 [[비디오 게임]]을 이른다. Idle이란 게으른, 나태한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는 게임의 특성을 나타낸다. | + | === 정의 === |
| + | '''아이들 게임'''({{llang|en|Idle game}})은 별다른 조작 없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 스스로가 진행하며 그에따라 성취를 이루는 것이 주 목적인 [[비디오 게임]]을 이른다. Idle이란 게으른, 나태한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는 게임의 특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이름의 유래는 [[안티 아이들 : 더 게임]]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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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 game이라고 하여 반드시 [[플레이어]]의 조작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프로그레스 퀘스트]]처럼 초기 설정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을 끄거나 정보를 보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게임도 있으나 대부분의 Idle game은 모은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시스템이 있거나 가만 놔둬도 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면 좀 더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진다. | Idle game이라고 하여 반드시 [[플레이어]]의 조작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프로그레스 퀘스트]]처럼 초기 설정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을 끄거나 정보를 보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게임도 있으나 대부분의 Idle game은 모은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시스템이 있거나 가만 놔둬도 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면 좀 더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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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Idle game이라는 용어는 [[플래시 게임 포털]]인 [[kongregate]]에서 주로 쓰이며, 솔직히 말해 그리 저명성은 없는 | + | 이 Idle game이라는 용어는 [[플래시 게임 포털]]인 [[kongregate]]에서 주로 쓰이며, 솔직히 말해 그리 저명성은 없는 단어로 [[구글]]에 검색해도 검색결과는 50000여개에 불과했었다.[https://www.google.co.kr/?gws_rd=cr&ei=DG8sUrSBD8PBkgX0jYGACw#newwindow=1&q=%22idle+game%22&safe=off&start=70 →] 그나마 유명한거라면 [[안티 아이들: 더 게임]]이 있겠다. 실제로 [[아머게임즈]]에 idle game 관련 포럼이 만들어진적이 있었는데 Idle game이 무엇인지 모르는 참여자가 꽤 있었다.<ref>[http://armorgames.com/community/thread/5766217/do-you-think-the Do you think there should be Idle games in Armor Games?]</ref> 덧붙여, 아머게임즈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idle game을 찾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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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러나, 2013년 [[쿠키 클리커]]를 필두로 아이들 게임들이 크게 흥하면서 아이들 게임 그 자체의 이름은 몰라도 개념은 꽤나 퍼지게 되었으며, 이후 유사한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며 상당히 인지도를 얻었으며 나아가 [[IGN]]에 아이들 게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기사가 작성되었다.<ref>[http://www.ign.com/articles/2013/10/10/inside-cookie-clicker-and-the-idle-game-movement Inside Cookie Clicker and the Idle Game Movement, ≪IGN≫, 2013년 10월 10일]</ref> | ||
=== 역사 === | === 역사 === | ||
| + | 고릿적 [[콘솔]] 시절에도 별 다른 조작 없이 진행되는 [[게임]]은 많았지만 실제 장르적 효시는 2009년 12월 24일 업로드 된 [[안티 아이들 : 더 게임]] 정도로 인정된다. 안티 아이들 : 더 게임 이전에도 아이들 게임이라 볼 수 있는 게임은 많았지만, 안티 아이들 : 더 게임의 의의는 상당히 중구난방이고 낮은 퀄리티의 시스템을 일정 행동을 통해 자원을 얻고, 그 자원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해금하는 형태로 구축하였다는 것에 있다. 이후 그럭저럭 유사한 게임들이 장르구성을 탄탄하게 하면서 적당히 지나다가, 2013년 8월 8일 [[쿠키 클리커]]가 업로드 되었다. 이 쿠키 클리커가 아이들 게임으로서 엄청나게 흥하였고, 이후 다양한 아이들 게임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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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특징 === | ||
| + | 업그레이드 경로, 방향성 등 진행에 있어서 최적화의 여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결국 누가 가장 점수를 많이 버느냐는 것은 누가 전기세를 많이 내느냐, 즉 게임을 오래 키고 있는 것에 달려있다. 이런 점에서 다른 [[게임]]들과 차이점이 있다. 여타 게임에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난이도에 따라 상당한 노력을 투입하여야 하지만, 아이들 게임에서는 그것이 최소화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게임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여하지 못하는 사회인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상당하며, 흔히 중독성 있다는 [[소셜 게임]]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 ||
== 게임 제작사 Idle Games == | == 게임 제작사 Idle Gam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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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 <references/> | ||
| − | [[분류:비디오 게임]] | + | [[분류:비디오 게임]][[분류:아이들 게임]] |
2014년 7월 24일 (목) 19: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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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의 형식
정의
아이들 게임(영어: Idle game)은 별다른 조작 없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 스스로가 진행하며 그에따라 성취를 이루는 것이 주 목적인 비디오 게임을 이른다. Idle이란 게으른, 나태한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는 게임의 특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이름의 유래는 안티 아이들 : 더 게임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잉여 게임으로도 불리며, 어린이용 게임과 구분하기 위하여 Idle 게임 정도로 칭하는 것이 보통이다.
범위
Idle game이라고 하여 반드시 플레이어의 조작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프로그레스 퀘스트처럼 초기 설정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을 끄거나 정보를 보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게임도 있으나 대부분의 Idle game은 모은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시스템이 있거나 가만 놔둬도 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면 좀 더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진다.
문제는 어디까지를 Idle game이라고 보아야 할 것인가이다. 만약 그 범위를 최대로 넓힌다면 기다려야 풀리는 퍼즐등을 포함한 게임도 Idle game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너무 넓기에 이 문서에서는 위의 정의 문단에 속하는 게임을 다룬다. 사실 이렇게 넓게 보면 매크로 돌리는 온라인 게임도 아이들 게임이다. 실제로 시스템적으로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일부 온라인 게임은 분류적으로 아이들 게임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솔까 그게 프로그레스 퀘스트랑 다른 게 뭐임
저명성
이 Idle game이라는 용어는 플래시 게임 포털인 kongregate에서 주로 쓰이며, 솔직히 말해 그리 저명성은 없는 단어로 구글에 검색해도 검색결과는 50000여개에 불과했었다.→ 그나마 유명한거라면 안티 아이들: 더 게임이 있겠다. 실제로 아머게임즈에 idle game 관련 포럼이 만들어진적이 있었는데 Idle game이 무엇인지 모르는 참여자가 꽤 있었다.[1] 덧붙여, 아머게임즈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idle game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2013년 쿠키 클리커를 필두로 아이들 게임들이 크게 흥하면서 아이들 게임 그 자체의 이름은 몰라도 개념은 꽤나 퍼지게 되었으며, 이후 유사한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며 상당히 인지도를 얻었으며 나아가 IGN에 아이들 게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기사가 작성되었다.[2]
역사
고릿적 콘솔 시절에도 별 다른 조작 없이 진행되는 게임은 많았지만 실제 장르적 효시는 2009년 12월 24일 업로드 된 안티 아이들 : 더 게임 정도로 인정된다. 안티 아이들 : 더 게임 이전에도 아이들 게임이라 볼 수 있는 게임은 많았지만, 안티 아이들 : 더 게임의 의의는 상당히 중구난방이고 낮은 퀄리티의 시스템을 일정 행동을 통해 자원을 얻고, 그 자원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해금하는 형태로 구축하였다는 것에 있다. 이후 그럭저럭 유사한 게임들이 장르구성을 탄탄하게 하면서 적당히 지나다가, 2013년 8월 8일 쿠키 클리커가 업로드 되었다. 이 쿠키 클리커가 아이들 게임으로서 엄청나게 흥하였고, 이후 다양한 아이들 게임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징
업그레이드 경로, 방향성 등 진행에 있어서 최적화의 여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결국 누가 가장 점수를 많이 버느냐는 것은 누가 전기세를 많이 내느냐, 즉 게임을 오래 키고 있는 것에 달려있다. 이런 점에서 다른 게임들과 차이점이 있다. 여타 게임에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난이도에 따라 상당한 노력을 투입하여야 하지만, 아이들 게임에서는 그것이 최소화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게임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여하지 못하는 사회인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상당하며, 흔히 중독성 있다는 소셜 게임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게임 제작사 Idle Games
아이들 게임즈는 소셜 게임을 주로 제작하는 게임제작사이다. 작품으로는 아이들 워십(영어: Idle Worship)과 프레시 덱 포커(영어: fresh deck poker), 비디오 포커 투어(영어: video poker tour)가 있다.
소셜게임계의 픽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