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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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 ” |
2015년 민중총궐기 또는 민중총궐기대회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련의 집회이다. 시위 시작 전부터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집회 주최 측은 평화적인 인도행진을 중심으로 하는 평화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주최단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하는 53개의 다양한 좌파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비롯한 종북 이적단체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공식적인 주최단체는 아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이 시위에 참가하였다. 시위단체들은 노동문제, 농촌문제, 민주주의, 대북문제 등 사회 전반의 문제사항들을 들고 나왔으며, 특히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이 시위가 대규모로 진행되는 도화선이 되었다.
하지만 신고된 것과는 달리 시위대가 집회 제한 지역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시위가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경찰이 차벽으로 시위대의 이동을 막으면서 경찰과 시위대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본래 취지와는 달리 일부 과격한 시위 참가자들이 폭력을 행사하면서 폭력시위로 일부 변질되었다.
일부 시위대의 행동 | 경찰의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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