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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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홍보 포스터

2015년 민중총궐기 또는 민중총궐기대회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련의 집회이다. 시위 시작 전부터 대규모의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집회 주최 측은 평화적인 인도행진을 중심으로 하는 평화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주최단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하는 53개의 다양한 좌파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비롯한 종북 이적단체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공식적인 주최단체는 아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이 시위에 참가하였다. 시위단체들은 노동문제, 농촌문제, 민주주의, 대북문제 등 사회 전반의 문제사항들을 들고 나왔으며, 특히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이 시위가 대규모로 진행되는 도화선이 되었다.

하지만 신고된 것과는 달리 시위대가 집회 제한 지역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시위가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경찰이 차벽으로 시위대의 이동을 막으면서 경찰과 시위대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본래 취지와는 달리 일부 과격한 시위 참가자들이 폭력을 행사하면서 폭력시위로 일부 변질되었다.

일부 시위대의 행동 경찰의 대응
  • 사다리, 쇠파이프, 각목, 깃대봉 등을 이용하여 경찰을 공격,
    경찰버스를 파손
  • 취재진 폭행
  • 보도블럭을 빼서 경찰 및 시민들에게 투척
  • 버스에 줄을 묶어서 끌기
  • 버스 방화시도
  • 횃불을 경찰쪽으로 투척
  • 새총 사용
  • 경찰을 인질로 잡은 뒤 물대포 사격에 대응하여 인간 방패로 사용
  • 파손된 버스에 용변 보기
  •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서 농성
  • 경찰버스 탈취, 경찰을 쇠파이프로 폭행
  • 광화문, 청와대 방면으로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한 차벽 설치
  • 방패로 막기
  • 물대포 살수
  • 소화기 사용
  • 캡사이신액 살포
  • 경찰 버스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콩기름칠
  • 광화문역에 바리케이트 설치
  • 광화문역 지하철 무정차 통과 요청
  • 경찰 1명이 시민을 향해 욕설

현장 동영상[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