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당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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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음료진열대.jpg|300픽셀|섬네일|과당은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감미료이다.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액상과당이 포함되어 있다.]] | [[파일:음료진열대.jpg|300픽셀|섬네일|과당은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감미료이다.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액상과당이 포함되어 있다.]] | ||
− | {{대사|비만과 | + | {{대사|비만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감미료?}} |
− | '''과당'''({{llang|en|Fructose}}), 또는 '''프럭토오스'''는 여러 종류의 [[과일]]과 [[꿀]]에 존재하는 [[단당류]]이다. 과당 분자 하나에 [[포도당]] 분자 하나가 결합하면 [[설탕]]이 된다. 포도당, [[젖당]]과 더불어 [[소화]] 과정에서 혈류로 직접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3개의 식이성 단당류 중 하나이다. 1847년 프랑스의 화학자인 Augustin-Pierre | + | '''과당'''({{llang|en|Fructose}}), 또는 '''프럭토오스'''는 여러 종류의 [[과일]]과 [[꿀]]에 존재하는 [[단당류]]이다. 과당 분자 하나에 [[포도당]] 분자 하나가 결합하면 [[설탕]]이 된다. 포도당, [[젖당]]과 더불어 [[소화]] 과정에서 혈류로 직접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3개의 식이성 단당류 중 하나이다. 1847년 프랑스의 화학자인 Augustin-Pierre Dubrunfautdp가 최초로 발견하였다. 과당은 강한 [[단맛]]이 나며 물에 잘 녹는다. |
상업적으로, 과당은 [[사탕수수]]나 [[사탕무]], [[옥수수]]를 원재료로 하여 만든다. [[결정과당]]은 가루 상태의 순수한 과당을 일컫는다.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의 [[혼합물]]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그냥 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유결합]]하여 하나의 분자가 된 것이니 액상과당과는 엄연히 다르다. 결정과당과 액상과당 모두 여러 종류의 음료과 음식에 단맛을 첨가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된다. 과당은 설탕과 더불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감미료이다. | 상업적으로, 과당은 [[사탕수수]]나 [[사탕무]], [[옥수수]]를 원재료로 하여 만든다. [[결정과당]]은 가루 상태의 순수한 과당을 일컫는다.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의 [[혼합물]]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그냥 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유결합]]하여 하나의 분자가 된 것이니 액상과당과는 엄연히 다르다. 결정과당과 액상과당 모두 여러 종류의 음료과 음식에 단맛을 첨가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된다. 과당은 설탕과 더불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감미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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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맛 == | == 단맛 == | ||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음료와 음식에 과당을 흔히 첨가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설탕]]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단맛은 오히려 강하기 때문이다. 과당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탄수화물 중 가장 단맛이 강하다. 과당은 설탕보다 1.73배 강한 단맛을 낸다. 과당이 단맛이 강한 이유는 분자구조상으로 다섯 개의 탄소로 된 오각형 모양의 고리를 가지기 때문인데, 열을 가하면 이 고리가 육각형 모양의 고리로 바뀌기 때문에 단맛이 감소한다. |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음료와 음식에 과당을 흔히 첨가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설탕]]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단맛은 오히려 강하기 때문이다. 과당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탄수화물 중 가장 단맛이 강하다. 과당은 설탕보다 1.73배 강한 단맛을 낸다. 과당이 단맛이 강한 이유는 분자구조상으로 다섯 개의 탄소로 된 오각형 모양의 고리를 가지기 때문인데, 열을 가하면 이 고리가 육각형 모양의 고리로 바뀌기 때문에 단맛이 감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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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은 설탕에 비해 먹었을 때 단맛을 느끼는 속도가 빠르며, 또 삼키고 난 뒤 입안에 단맛이 오래 남지 않는다. 그래서 설탕에 비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설탕에 비해 무의식중에 과다섭취하기 쉽다. 그러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과당만은 절대로 피하도록 하자. | 과당은 설탕에 비해 먹었을 때 단맛을 느끼는 속도가 빠르며, 또 삼키고 난 뒤 입안에 단맛이 오래 남지 않는다. 그래서 설탕에 비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설탕에 비해 무의식중에 과다섭취하기 쉽다. 그러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과당만은 절대로 피하도록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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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양의 과당 섭취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도 있다. | 과다한 양의 과당 섭취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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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 | {{감미료}} | ||
[[분류:탄수화물]] | [[분류:탄수화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