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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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성 리스테리아증은 세균이 혈류와 중추신경계로 퍼지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고용량의 [[항생제]]를 투여받는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입원 기간은 감염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적어도 2주 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암피실린]],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등이 종종 정맥 주사되며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에는 [[겐타마이신]]이 종종 추가된다. 페니실린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반코마이신]], [[플루오로퀴놀론]]이 사용될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가 숙주 세포를 관통하여 세균의 페니실린 결합 단백질(PBP3)에 결합하여야만 한다. [[세팔로스포린]]은 리스테리아증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다.  
 
침습성 리스테리아증은 세균이 혈류와 중추신경계로 퍼지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고용량의 [[항생제]]를 투여받는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입원 기간은 감염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적어도 2주 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암피실린]],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등이 종종 정맥 주사되며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에는 [[겐타마이신]]이 종종 추가된다. 페니실린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반코마이신]], [[플루오로퀴놀론]]이 사용될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가 숙주 세포를 관통하여 세균의 페니실린 결합 단백질(PBP3)에 결합하여야만 한다. [[세팔로스포린]]은 리스테리아증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다.  
  
임산부가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경우에는 태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치료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하며, 비침습성 리스테리아증의 경우에도 항생제가 투여되기도 한다. 감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목시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경구 투여한다. 항생제 치료와 더불어, 감염된 임산부는 태아의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해 [[초음파 검사]]받는 것이 추천된다. 약물이 탯줄과 태반을 통과하도록 하기 위해 고용량의 항생제가 가끔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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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경우에는 태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치료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하며, 비침습성 리스테리아증의 경우에도 항생제가 투여되기도 한다. 감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목시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경구 투여한다. 항생제 치료와 더불어, 감염된 임산부는 태아의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약물이 탯줄과 태반을 통과하도록 하기 위해 고용량의 항생제가 가끔 투여된다.  
  
리스테리아증에 한번 걸린 경험이 있는 무증상 환자는 치료를 굳이 받지 않아도 무방하다. 다만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들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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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증에 한번 걸린 경험이 있는 무증상 환자는 치료를 굳이 받지 않아도 무방하다. 다만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들르는 것이 좋다.  
  
 
== 발생 ==
 
== 발생 ==
 
리스테리아는 기회 감염성의 병원균으로서, 노인, 임산부, [[에이즈]]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질병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건강한 사람에서는 연간 발생률이 고작 100만 명 중 7명 정도로서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인구가 고령화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에이즈 환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게 되면서 이 병의 발생빈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테리아는 기회 감염성의 병원균으로서, 노인, 임산부, [[에이즈]]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질병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 감염증은 건강한 사람에서는 연간 발생률이 고작 100만 명 중 7명 정도로서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인구가 고령화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에이즈 환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게 되면서 이 병의 발생빈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나 [[캐나다]]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보고는 없다. 다만, 냉장 및 냉동 식육제품에서는 종종 검출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리스테리아를 통한 집단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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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캐나다]]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보고는 없다. 다만, 냉장 및 냉동 식육제품에서는 종종 검출되고 있어 앞으로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리스테리아를 통한 집단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번역된 문서|en|Listeria}}
 
{{번역된 문서|en|Lis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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