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편집하기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21번째 줄: 21번째 줄:
  
 
== 특징 ==
 
== 특징 ==
[[파일:백담사버스.jpg|300픽셀|섬네일|백담사 셔틀버스]]
+
[[파일:백담사한용운좌상.jpg|300픽셀|섬네일|만해기념관의 한용운 동상]]
  
 
내설악의 아주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따라서 이곳에 방문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다. 백담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백담사 버스매표소에서 버스표를 구매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15분가량을 좁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길은 굽이굽이 돌아가는 1차선 비포장도로인데, 깎아지를 듯한 낭떠러지 길이어서 상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버스 기사의 운전 솜씨는 능숙하므로 실제로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내설악의 아주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사찰이다. 따라서 이곳에 방문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다. 백담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백담사 버스매표소에서 버스표를 구매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15분가량을 좁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길은 굽이굽이 돌아가는 1차선 비포장도로인데, 깎아지를 듯한 낭떠러지 길이어서 상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버스 기사의 운전 솜씨는 능숙하므로 실제로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 한용운과 전두환 ===
 
=== 한용운과 전두환 ===
[[파일:백담사한용운좌상.jpg|300픽셀|섬네일|만해기념관의 한용운 동상]]
 
 
 
백담사가 유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萬海) [[한용운]] 선생이 기거하면서 <[[님의 침묵]]> 등의 글을 쓰던 곳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전두환]]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 대통령직에서 쫓겨나듯 물려난 뒤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은신하던 곳이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대조적인 인물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용운의 경우 절 안에 그를 기리는 만해기념관이 있는 등 지금까지도 그를 추모하고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전두환의 경우 그가 머물던 방을 꾸며놓고 관광객을 모으기도 했으나, 이것이 논란이 되자 2019년에 전두환 관련된 물건을 모두 치워버렸다. 본래 백담사의 극락보전 현판도 전두환이 직접 쓴 것이었으나, 이것도 함께 교체하였다. 그래서 현재는 백담사에서 전두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백담사가 유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萬海) [[한용운]] 선생이 기거하면서 <[[님의 침묵]]> 등의 글을 쓰던 곳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전두환]]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 대통령직에서 쫓겨나듯 물려난 뒤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은신하던 곳이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대조적인 인물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용운의 경우 절 안에 그를 기리는 만해기념관이 있는 등 지금까지도 그를 추모하고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전두환의 경우 그가 머물던 방을 꾸며놓고 관광객을 모으기도 했으나, 이것이 논란이 되자 2019년에 전두환 관련된 물건을 모두 치워버렸다. 본래 백담사의 극락보전 현판도 전두환이 직접 쓴 것이었으나, 이것도 함께 교체하였다. 그래서 현재는 백담사에서 전두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누리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누리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