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 탈모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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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사실 ==
 
== 과학적 사실 ==
[[산성비]]란 산도가 pH5.6 이하인 빗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이나,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황산화물]](SOx)이 빗물에 섞여 들어가면 각각 [[질산]]과 [[황산]]이 된다. 질산과 황산은 [[산(화학)|산]]이므로 빗물을 산성화 시킨다. 우리나라 [[서울]]에 내리는 빗물의 평균 pH가 4.4~5.3 내외<ref>출처: 환경부「대기환경연보」 (2010~2018)</ref>이므로 우리나라 역시 산성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신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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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란 산도가 pH5.6 이하인 빗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이나,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황산화물]](SOx)이 빗물에 섞여 들어가면 각각 [[질산]]과 [[황산]]이 된다. 질산과 황산은 [[산]]이므로 빗물을 산성화 시킨다. 우리나라 [[서울]]에 내리는 빗물의 평균 pH가 4.4~5.3 내외<ref>출처: 환경부「대기환경연보」 (2010~2018)</ref>이므로 우리나라 역시 산성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신세이다.  
  
산성비는 [[삼림]]을 파괴할 수 있으며, 야외의 [[대리석]]이나 [[금속]]을 녹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인간의 [[피부]]나 [[머리카락]]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머리카락을 감을 때 사용하는 일반 [[샴푸]]의 산도가 pH3내외이다. 빗물보다 pH가 1이상 낮은 건데, 이는 샴푸의 산성이 빗물의 10배 이상이라는 뜻이다. 산성비 맞는다고 대머리가 된다면, 그보다 더 강한 산성인 샴푸로 머리를 감는 사람들은 진작 대머리가 되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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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는 [[삼림]]을 파괴할 수 있으며, 야외의 [[대리석]]이나 [[금속]]을 녹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인간의 [[피부]]나 [[머리카락]]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머리카락을 감을 때 사용하는 일반 [[샴푸]]의 산도가 pH3내외이다. 빗물보다 pH가 1이상 낮은 건데, 이는 샴푸의 산성이 빗물의 10배 이상이라는 뜻이다. 산성비 맞는다고 대머리가 된다면, 그보다 더 강한 산성인 샴푸로 머리를 감는 사람들은 진작 대머리가 되었어야 한다.  
  
다만, 비에 젖은 머리를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면 두피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두피]]가 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산성비와는 관련 없이, 머리카락이 빗물에 젖었다면 즉시 말려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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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에 젖은 머리를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면 두피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두피]]가 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산성비와는 관련 없이, 머리카락이 빗물에 젖었다면 즉시 말려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  
  
 
== 주석 ==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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