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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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연탄.jpg|300픽셀|섬네일|'''무연탄'''. 매우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가장 고급의 석탄이다.]] | [[파일:무연탄.jpg|300픽셀|섬네일|'''무연탄'''. 매우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가장 고급의 석탄이다.]] | ||
− | '''석탄'''({{llang|ko-Hani|石炭 | + | '''석탄'''({{llang|ko-Hani|石炭}})은 [[검은색]]의 [[고체]] [[화석연료]]이다. 일반적으로 석탄은 아주 단단하다. 석탄의 65~95%는 [[탄소]](C)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화수소]]를 비롯한 다른 화합물들도 약간 섞여 있다. 석탄은 [[토탄]]이 강한 압력을 받아 변성된 것인데, 토탄에 강한 압력과 함께 강한 열이 같이 가해질 경우에는 무연탄이 된다. 무연탄은 태울 때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석탄으로서, 일반 석탄보다 더 고급으로 친다. 토탄(석탄)은 [[고생대]] 당시, [[열대]] [[습지]]에 살던 [[식물]]의 잔해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석탄은 약 3억 5천만 년 전에서 2억 8천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된 [[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이 지층이 형성된 시기를 [[석탄기]]라고 부른다. |
석탄은 [[불]]이 잘 붙기 때문에 연료로 사용한다. 오늘날 채광된 석탄의 2/3정도는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전력]] 생산의 많은 부분을 화력발전소에서 충당하고 있는데, 국내 석탄자원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석탄 수입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전력]]에서 '''“전기는 국산이지만 연료는 수입입니다”'''라며 전기절약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석탄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방식은 가장 경제적이긴 하지만, [[대기오염]]을 많이 유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발전]]이나 다른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 석탄은 [[불]]이 잘 붙기 때문에 연료로 사용한다. 오늘날 채광된 석탄의 2/3정도는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전력]] 생산의 많은 부분을 화력발전소에서 충당하고 있는데, 국내 석탄자원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석탄 수입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전력]]에서 '''“전기는 국산이지만 연료는 수입입니다”'''라며 전기절약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석탄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방식은 가장 경제적이긴 하지만, [[대기오염]]을 많이 유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발전]]이나 다른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