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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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 매우 오랜 기간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가장 고급의 석탄이다.

석탄(한자: 石炭)은 검은색고체 화석연료이다. 일반적으로 석탄은 아주 단단하다. 석탄의 65~95%는 탄소(C)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화수소를 비롯한 다른 화합물들도 약간 섞여 있다. 석탄은 토탄이 강한 압력을 받아 변성된 것인데, 토탄에 강한 압력과 함께 강한 열이 같이 가해질 경우에는 무연탄이 된다. 무연탄은 태울 때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석탄으로서, 일반 석탄보다 더 고급으로 친다. 토탄(석탄)은 고생대 당시, 열대 습지에 살던 식물의 잔해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석탄은 약 3억 5천만 년 전에서 2억 8천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된 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이 지층이 형성된 시기를 석탄기라고 부른다.

석탄은 이 잘 붙기 때문에 연료로 사용한다. 오늘날 채광된 석탄의 2/3정도는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전력 생산의 많은 부분을 화력발전소에서 충당하고 있는데, 국내 석탄자원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석탄 수입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전력에서 “전기는 국산이지만 연료는 수입입니다”라며 전기절약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석탄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방식은 가장 경제적이긴 하지만, 대기오염을 많이 유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발전이나 다른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석탄을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고온으로 가열시키면 코크스가 된다. 코크스는 석탄보다 더 좋은 연료로 이용 가능하며, 주로 철광석으로부터 을 제련하는데 이용된다.

종류[편집]

석탄은 땅 속에서 적절한 압력 조건에서,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어진다.

  1. 식물의 잔해
  2. 토탄 - 기름 유출사고시 기름을 흡착하는 재료로 효과적이다.
  3. 갈탄 - 갈색을 띠는 가장 저질의 석탄이며 화력발전소 연료로 이용된다.
  4. 아역청탄 - 화력발전소 연료로 이용된다.
  5. 역청탄 - 단단한 돌 형태이며 어두운 갈색 내지 검은색을 띤다. 코크스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6. 일반탄 - 한때 증기기관차의 연료로 사용된 석탄이다. 보일러의 연료로 이용되므로 보일러탄이라고도 한다.
  7. 무연탄 - 가장 고급의 석탄이다. 단단하고 광택이 나는 검은색 석탄으로서 매연 발생이 없기 때문에 주거 난방용, 또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된다. 따라서 고깃집에서 석탄(무연탄)으로 고기를 구워먹는데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면 연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1]
  8. 흑연 - 불이 잘 붙지 않으므로 연료용도 보다는 연필심의 재료로 사용된다.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고기 기름이 석탄에 떨어져서 연기가 발생한 것은 예외.

틀: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