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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지방조직.jpg|300픽셀|섬네일|[[현미경]]으로 본 지방조직. 지방은 조직처리과정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현미경상에서 빈 공간으로 보인다.]] | | [[파일:지방조직.jpg|300픽셀|섬네일|[[현미경]]으로 본 지방조직. 지방은 조직처리과정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현미경상에서 빈 공간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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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조직'''({{llang|en|Adipose tissue}}) 또는 '''체지방'''이란, 주로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성긴 [[결합조직]]이다. 지방조직에는 지방세포 이외에도 [[지방전구세포]], [[섬유아세포]], [[혈관]] [[내피세포]] 등의 '''기질혈관분획'''(SVF)과 지방조직 대식세포 등의 다양한 면역 세포들이 있다. 지방조직의 주된 기능은 에너지를 [[지방]]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부 장기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도 한다. 오랫동안 지방조직은 호르몬과는 무관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 지방조직에서 [[렙틴]], [[에스트로겐]], [[레시스틴]], [[사이토카인]] (특히 [[TNFα]]) 등의 호르몬이 생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늘날 지방조직은 주요한 [[내분비]]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조직은 크게 [[백색지방조직]]과 [[갈색지방조직]] 등의 2가지 종류가 있다. 백색지방조직은 단순하게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만을 하지만, 갈색지방조직은 지방을 연소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 + | 생물학에서 '''지방조직'''({{llang|en|adipose tissue}}) 또는 '''체지방'''이란 거의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성긴 [[결합조직]]이다. 지방세포 이외에 [[지방전구세포]], [[섬유아세포]], 혈관 [[내피세포]], [[지방조직 대식세포]] 등도 함께 지방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지방조직은 지방전구세포가 분화하여 생성된다. 지방조직의 주된 역할은 체내 에너지를 [[지질]]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체온]] 조절과 충격 완충 효과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지방조직에서 [[렙틴]], [[에스트로겐]], [[레지스틴]], [[사이토카인]] [[TNF-알파|TNF-α]]등의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분비계]] 기관으로서의 지방조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과도한 지방조직은 다른 기관계에 영향을 주어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방조직에는 [[백색 지방조직]]과 [[갈색 지방조직]]의 두 종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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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부학적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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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에서 지방조직이 분포하는 곳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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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아래 ([[피하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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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 [[기관(생물)|기관]] 주위 ([[내장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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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수 ([[황색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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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사이 ([[근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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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 ([[유방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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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조직은 “지방 저장소”라고 불리는 특정한 위치에 존재한다. 지방조직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세포를 제외한 다른 세포들을 함께 묶어서 기질혈관분획(SVF) 세포라고 부른다. SVF를 구성하는 세포로는 [[지방전구세포]], [[섬유아세포]], 지방조직 [[대식세포]], [[내피세포]] 등이 있다. 지방조직에는 수많은 작은 [[혈관]]들이 있다. 피부를 포함하는 [[피부기관]]에서 지방조직은 가장 깊은 층인 [[피하조직|피하]]층에 축적되며 외부의 추위로부터 몸을 보온하는 기능을 한다. 기관 주위의 내장지방은 기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지방조직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지방을 저장하는 것이다. 지방은 필요시 연소되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남는 당을 저장함으로써 체내 혈당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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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된 문서|en|Adipose_tissue}} | | {{번역된 문서|en|Adipose_tis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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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조직]] | | [[분류:조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