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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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2012년]]과 [[2014년]] 사이에 있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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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
 
===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
사건의 발단은 2012년 12월 11일, 한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머]] 등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를 깎아내리는 댓글을 다는 등 대선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선관위]] 직원과 함께 해당 여직원의 집으로 출동하면서부터 시작하였다. 당시 여직원은 출동한 경찰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경찰과 대치하였다. 결국 2박 3일간의 대치 끝에 경찰은 겨우 여직원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압수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에 벌어졌다. 국정원 직원이 경찰이 자신을 2박 3일 동안 '''감금'''하였다고 발언하면서부터 이 사건은 졸지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아닌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초점이 바뀌어 버렸다. 박근혜 후보도 대선 토론에서 이 사건을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묘사하며 언급하였다. 게다가 대선 2일 전, 경찰에서는 갑작스레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단 흔적이 없다’는 내용의 수사 중간발표를 해버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추가조사 결과 국정원 측에서 대량으로 대선 관련 [[트윗]]을 살포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댓글을 달고 추천/반대 버튼을 누른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 등 진보주의 세력 측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므로 부정선거이며, 따라서 불법적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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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2012년 12월 11일, 한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머]] 등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를 깎아내리는 댓글을 다는 등 대선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선관위]] 직원과 함께 해당 여직원의 집으로 출동하면서부터 시작하였다. 당시 여직원은 출동한 경찰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경찰과 대치하였다. 결국 2박 3일간의 대치 끝에 경찰은 겨우 여직원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압수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에 벌어졌다. 국정원 직원이 경찰이 자신을 2박 3일 동안 '''감금'''하였다고 발언하면서부터 이 사건은 졸지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아닌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초점이 바뀌어 버렸다. 박근혜 후보도 대선 토론에서 이 사건을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묘사하며 언급하였다. 게다가 대선 2일 전, 경찰에서는 갑작스레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단 흔적이 없다’는 내용의 수사 중간발표를 해버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추가조사 결과 국정원 측에서 대량으로 대선 관련 [[트윗]]을 살포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댓글을 달고 추천/반대 버튼을 누른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 등 진보주의 세력 측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므로 불법 선거이며, 따라서 불법적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 경제 ==
 
== 경제 ==
 
=== 창조경제 ===
 
=== 창조경제 ===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가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새로운 경제 모델이다. 정부에서는 창조경제를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는 만드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내용이 다소 모호하기는 하나, 일단은 [[IT산업]]을 우선시하고, [[벤처기업]]이 블루오션으로 진출하는 것을 돕겠다는 내용 정도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아 일각에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라는 비판도 나왔다.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토머스 서전트 서울대 교수는 창조경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Bullshit'''(헛소리)라는 평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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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갑의 횡포 논란 ===
 
 
=== 갑의 횡포 논란 ===
 
2013년에는 '''갑(甲)의 횡포'''가 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는 사회적 강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갑)이 약자(을)에 대해 횡포를 부리는 것을 의미한다. 4월 15일, 한 포스코 임원이 비행기 내에서 ‘라면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스튜디어스]]를 폭행한 사건이 화두가 되면서 부터 나오기 시작한 신조어이다. 곧이어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고,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하며 협박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갑의 횡포 논란은 절정에 달했다. 이후 남양유업의 횡포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남양유업 불매운동도 전개되었다. 이러한 갑의 횡포들은 사실 그 이전에도 관행처럼 존재해온 것이나,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은 것이라는 평이다.
 
 
 
 
=== 가계부채 1000조 육박 ===
 
=== 가계부채 1000조 육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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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원전비리 사태 ===
 
=== 대규모 원전비리 사태 ===
[[원자력발전소]] 부품 납품과정 중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부품들이 시험성적서가 조작되어 [[한국수력원자로]]에 납품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부품 제조업체인 JS전선, 검증기관인 새한타이피, 승인기관인 [[한국전력기술]]까지 모두 가담한 대규모 비리 사태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로 인해 해당 부품을 사용하고 있던 원자력 발전소들이 가동을 중지하였으며 이는 국가적인 전력부족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 문화 ==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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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 ===
 
===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 ===
[[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로 이적한 ‘괴물 투수’ [[류현진]]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13년, 류현진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다. [[내셔널리그]] 3차전에서 7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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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로 이적한 ‘괴물 투수’ [[류현진]]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21세기}}
 
{{21세기}}
  
 
[[분류:2010년대]]
 
[[분류: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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