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블루시티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6월 4일 (화) 18:50 판
W세대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란 월드컵 세대이다.

밀레니얼세대(M세대)는 대한민국에서 1980년~1994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한다.

용어

밀레니얼세대는 새천년에 주역이 될 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열광하며 자랐기 때문에 월드컵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도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세대라는 의미에서 Y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세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별칭으로 불려왔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아랫 세대인 Z세대(2000년대 전후생)와 함께 묶여 MZ세대로 퉁치는 것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하나의 세대로 묶여 부르기에는 시대적 차이도 크고, 정서 면에서도 차이점이 많다. 이에 누리위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여 서술한다.

특징

밀레니얼세대는 컴퓨터 세대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왔으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였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던 시대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W세대는 전반적으로 X세대와 닮았지만, 그 특징이 더 뚜렷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X세대가 가지고 있던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강화된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할 줄도 알게 되었다. 2008년에는 자발적으로 촛불시위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쟁점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한다.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다. 텔레비전에서 오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인터넷 쇼핑을 곧잘 즐긴다.

오늘날 W세대는 30대로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직장에서 선호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특유의 서구적, 개방적 가치관 때문에 윗세대와 갈등을 겪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세대
산업화세대 386세대 X세대 M세대
1940~54년생 1955~69년생 1970~79년생 1980~94년생
Z세대 알파세대
1995~10년생 2011~25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