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건축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다리의 종류)
5번째 줄: 5번째 줄:
 
다리는 그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다리는 그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들보교]] - 가장 간단한 구조의 다리로서, 교각이 다리를 떠받들고 있는 구조이다. 교각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포대교'''를 비롯한 수많은 다리들이 들보교 형태로 되어있다.
+
* [[들보교]] - 가장 간단한 구조의 다리로서, 교각이 다리를 떠받들고 있는 구조이다. 교각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포대교]]'''를 비롯한 수많은 다리들이 들보교 형태로 되어있다.
* [[트러스교]] - 삼각형 모양의 트러스를 설치하여 교각의 하중이 트러스를 통해 교각으로 전달되도록 한 구조이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에 '''한강철교''', '''동호대교'''({{서울지하철 링크|3}}) 등의 철교에 널리 이용된다.
+
* [[트러스교]] - 삼각형 모양의 트러스를 설치하여 교각의 하중이 트러스를 통해 교각으로 전달되도록 한 구조이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에 '''[[한강철교]]''', '''[[동호대교]]'''({{서울지하철 링크|3}}) 등의 철교에 널리 이용된다.
* [[아치교]] -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다리의 하중이 양쪽으로 효과적으로 분산되도록 만든 다리. '''방화대교''',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
* [[아치교]] -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다리의 하중이 양쪽으로 효과적으로 분산되도록 만든 다리. '''[[방화대교]]''',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 [[현수교]] - 늘어진 케이블이 도로의 하중을 탑으로 전달하는 형태의 다리. 교각 사이의 간격을 넓힐 수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대교''', '''광안대교''', '''영종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 [[현수교]] - 늘어진 케이블이 도로의 하중을 탑으로 전달하는 형태의 다리. 교각 사이의 간격을 넓힐 수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대교]]''', '''[[광안대교]]''', '''[[영종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사장교]] - 주탑과 다리를 비스듬하게 잇는 여러 개의 케이블들이 다리를 지탱하는 형태. 교각 사이의 간격을 최대로 넓히면서도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서해대교''', '''인천대교''', '''올림픽대교''', '''거가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 [[사장교]] - 주탑과 다리를 비스듬하게 잇는 여러 개의 케이블들이 다리를 지탱하는 형태. 교각 사이의 간격을 최대로 넓히면서도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서해대교]]''', '''[[인천대교]]''', '''[[올림픽대교]]''', '''[[거가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알고 계십니까? ==
 
== 알고 계십니까? ==

2014년 8월 28일 (목) 17:09 판

사장교에는 주탑과 다리를 잇는 여러 개의 팽팽한 케이블들이 있다. 사진은 인천대교.

다리, 또는 교량이란 , 계곡, 도로 등을 건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이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입체 고가도로는 교차로에서 신호등 없이 교통이 이뤄지도록 만든다.

다리의 종류

다리는 그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들보교 - 가장 간단한 구조의 다리로서, 교각이 다리를 떠받들고 있는 구조이다. 교각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포대교를 비롯한 수많은 다리들이 들보교 형태로 되어있다.
  • 트러스교 - 삼각형 모양의 트러스를 설치하여 교각의 하중이 트러스를 통해 교각으로 전달되도록 한 구조이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에 한강철교, 동호대교(틀:서울지하철 링크) 등의 철교에 널리 이용된다.
  • 아치교 -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다리의 하중이 양쪽으로 효과적으로 분산되도록 만든 다리. 방화대교, 시드니하버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 현수교 - 늘어진 케이블이 도로의 하중을 탑으로 전달하는 형태의 다리. 교각 사이의 간격을 넓힐 수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대교, 광안대교, 영종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사장교 - 주탑과 다리를 비스듬하게 잇는 여러 개의 케이블들이 다리를 지탱하는 형태. 교각 사이의 간격을 최대로 넓히면서도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서해대교, 인천대교, 올림픽대교, 거가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알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