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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천대교.jpg|300픽셀|섬네일|[[사장교]]에는 주탑과 다리를 잇는 여러 개의 팽팽한 케이블들이 있다. 사진은 [[인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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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또는 '''교량'''이란 [[강]], [[계곡]], [[도로]] 등을 건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이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입체 고가도로는 교차로에서 [[신호등]] 없이 교통이 이뤄지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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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의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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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그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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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보교]] - 가장 간단한 구조의 다리로서, 교각이 다리를 떠받들고 있는 구조이다. 교각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포대교]]'''를 비롯한 수많은 다리들이 들보교 형태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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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스교]] - 삼각형 모양의 트러스를 설치하여 교각의 하중이 트러스를 통해 교각으로 전달되도록 한 구조이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에 '''[[한강철교]]''', '''[[동호대교]]'''({{지하철|서울|3}}) 등의 철교에 널리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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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치교]] -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다리의 하중이 양쪽으로 효과적으로 분산되도록 만든 다리. '''[[방화대교]]''',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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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교]] - 늘어진 케이블이 도로의 하중을 탑으로 전달하는 형태의 다리. 교각 사이의 간격을 넓힐 수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대교]]''', '''[[광안대교]]''', '''[[영종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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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교]] - 주탑과 다리를 비스듬하게 잇는 여러 개의 케이블들이 다리를 지탱하는 형태. 교각 사이의 간격을 최대로 넓히면서도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서해대교]]''', '''[[인천대교]]''', '''[[올림픽대교]]''', '''[[거가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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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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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다리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로서 총 연장이 18.4km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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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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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다리| ]]

2017년 5월 21일 (일) 19:34 기준 최신판

사장교에는 주탑과 다리를 잇는 여러 개의 팽팽한 케이블들이 있다. 사진은 인천대교.

다리, 또는 교량이란 , 계곡, 도로 등을 건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이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입체 고가도로는 교차로에서 신호등 없이 교통이 이뤄지도록 만든다.

다리의 종류[편집]

다리는 그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들보교 - 가장 간단한 구조의 다리로서, 교각이 다리를 떠받들고 있는 구조이다. 교각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포대교를 비롯한 수많은 다리들이 들보교 형태로 되어있다.
  • 트러스교 - 삼각형 모양의 트러스를 설치하여 교각의 하중이 트러스를 통해 교각으로 전달되도록 한 구조이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기 때문에 한강철교, 동호대교(Seoul Metro Line 3.png) 등의 철교에 널리 이용된다.
  • 아치교 -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다리의 하중이 양쪽으로 효과적으로 분산되도록 만든 다리. 방화대교, 시드니하버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 현수교 - 늘어진 케이블이 도로의 하중을 탑으로 전달하는 형태의 다리. 교각 사이의 간격을 넓힐 수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대교, 광안대교, 영종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 사장교 - 주탑과 다리를 비스듬하게 잇는 여러 개의 케이블들이 다리를 지탱하는 형태. 교각 사이의 간격을 최대로 넓히면서도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서해대교, 인천대교, 올림픽대교, 거가대교 등이 대표적이다.

알고 계십니까?[편집]